우리동네 예체능 1주년 특집 총동창회편에서 가수 김연우와 알렉스와의 노래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가수 김연우가 알렉스와의 노래 대결에서 93점 이상을 받기 위해 특유의 고음처리를 해야 하는 어려운 노래인 '쉬즈곤'을 선택하는 무리수를 뒀는데도 패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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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운동회 알렉스의 도전에 김연우 어떻게 대응했을까?
2014년 4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주년 특집으로 총동창회가 꾸며졌습니다.
이날 알렉스와 김건모는 각 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목청 운동회'를 판가름하게 됐는데요, 알렉스는 김건모의 곡 '서울의 달'을 선곡해 지난 1년간의 '예체능'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알렉스는 진짜 말 그대로 핏대를 세우며 열창했고, 완벽한 노래로 강호동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발표된 알렉스의 노래는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김연우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알렉스의 높은 득점에 김연우 '쉬즈곤' 선곡으로 대응! 그러나 무리수!!
김연우가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자 위기를 느낀 김연우는 '쉬즈곤'을 선곡했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쉬즈곤은 남자 가수들이 높은 고음의 미성을 자랑할 때 선곡하는 곡입니다.
물론 김연우의 목소리와 가창력이면 충분히 쉬즈곤을 소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 기대를 안고 김연우는 미성으로 '쉬즈곤'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스틸하트 쉬즈곤 원곡
규칙은 원키로 불러야 한다. 김연우 과연 성공했을까?
그러나 규칙은 노래를 원키로 부른다는 룰이 있습니다. 이러한 룰에 따라 김연우는 여유롭게 '쉬즈곤'을 불러나갔고, 하이라이트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끝내 마지막 고음을 끝가지 처리하지 못해 굴욕을 맛봤고,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김연우의 '쉬즈곤'은 87점을 받아 알렉스에게 패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찬성, 필독, 김영철, 우지원, 김혁 등이 출연해 그간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지난날 예체능 1년을 추억했습니다. 아래 김연우 쉬즈곤 영상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