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메밀국수 3종 남창수 서총동 미나미소바, 전주 사발메밀국수, 청주 얼음메밀국수 어디?

'생활의달인'에서 메밀국수 3종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4년 4월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메밀국수 편에는 일식메밀과 사발메밀 얼음메밀까지 독특한 3가지 메밀국수가 등장했습니다.

 

생활의 달인 소개된 메밀국수 한 번 드시고 싶으시다

생각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남창수 달인 미나미 소바

 

먼저 소개된 곳은 서울 한복판에서 정통 일본식 메밀국수를 선보이는 남창수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미나미소바'(서울 서초구 서초동 1668-7)이었습니다.

 

미나미소바'는 일본 정통 메밀국수를 고수하고 있는 곳으로 쫄깃한 면발이 특징으로, 남창수 달인은 공기와 빛 면을 활용해 메밀의 찬 성격을 유지했습니다.

 


반죽할 땐 계란물을 사용해 면을 부드럽게 했습니다. 80%의 메밀가루가 들어가면 뭉쳐지지 않는 메밀 성질을 계란물을 써 만회했던 것인데, 이곳은 3명의 주방장이 음식을 만들며 일본에서 유명한 요리학교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정통 일본식 소바를 먹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전주 금암소바의 황옥주 달인

 

두 번째로 소개된 전주 '금암소바'(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729-8)집은 황옥주 달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전주에 위치한 이곳은 시원한 국물과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릇에 메밀을 덜어먹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금암소바에선 냉면 그릇에 메밀을 줘 사발메밀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소바 면도 그릇이 넘치도록 많이 주는 인심이 일품입니다. 또한 육수의 비법은 소주여서 충격이 아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45년 전통의 정권택 달인의 중앙모밀

 

무려 45년 전통의 맛을 지켜온 정권택 달인이 운영하는 '중앙모밀'(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 96-2)은 탱글탱글한 메밀면이 특색입니다.

 

직접 공수한 봉평 메밀을 사용하며 100도씨에서 삶은 면을 냉수와 얼음 마찰을 하며 식감을 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석이버석 달인이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석이버섯 임기락 달인은 해발 1000m의 고지대서 줄 하나에 의지해 암벽에만 핀다는 검은 꽃을 채취합니다.

 

소고기보다 비싼 석이버섯은 30년에 한 번씩밖에 채취할 수 없어 약초꾼과 버섯꾼들에게는 귀한 재료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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