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남, 개그맨 김정구, 이특 누나 박인영 봉사 위해 세월호 향한 마음에 네티즌 악플 이유?

특수부대 출신인 한국구조연합 정동남 회장에 이어 개그맨 김정구와 배우 박인영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으며 스타들의 세월호 자원봉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천안함 참사,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 여러 사고 수습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국구조연합 회장 정동남은 4월 17일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세월호 사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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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정구 다이버 팀에 합류 인증샷!

 

정동남 한국구조협회 회장의 자원봉사에 이어 4월 18일에는 개그맨 김정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광주터미널에 와 있고 이곳에서 밤을 새고 첫차로 진도에 가서 다이버 팀에 합류하려 한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김정구는 한국폴리텍3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 출신으로 잠수산업기사, 잠수기능사 등 여러 잠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자신의 장기를 활용한 자원봉사로 만흔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김정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김정구가 공개한 사진에는 본인의 잠수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이 담겨있었고, 또한 잠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돟도 했습니다.

 


아울러 개그맨 김정구는 `500여 명의 다이버 중 산업 잠수를 하신 분들은 1/3 정도라고 합니다. 작업이 더뎌지고 있는건 작업선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선으로는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는 작업밖에 할 수 없고 지금 상황에서는 자살 행위라고 합니다`라며 `표면 공급식(육상에서 잠수사에게 계속해서 공기를 공급해주는 방식) 잠수를 해야 잠수사도 안전하고 작업의 효율이 배로 상승합니다. 바지선이 필요합니다. 산업잠수 인력이 필요합니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 배우 박인영 자원봉사 합류!

 

또한 지난 해 비극적인 사고로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잃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 배우 박인영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글을 적으며 자원봉사에 합류함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인영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가 일어난 현장 근처 가족들이 모여있는 실내체육관에 수건, 종이컵, 핫팩 등의 물품이 필요합니다는 사실을 올리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구, 박인영 자원봉사에 네티즌 악플 왜?

 

김정구와 박인영 등의 스타들의 자원봉사 합류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였지만,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연예인들이 홍보에 이용하려든다는 악플을 달기도 했습니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이 국가적인 관심이 모인 것에 트위터로 홍보한다는 악플입니다.

 

이에 박인영은 제발 악플 제발 자제 좀 부탁드린다며... 마음이 아픕니다. 진짜"라는 글로 분노와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구조 소식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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