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가 오는 26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4월 22일 엔터네인먼트 전문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측은 "개그맨 곽한구, 죄송한 마음으로 결혼식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곽한구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연기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치르게 됐다"면서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곽한구 결혼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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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두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데, 곽한구와 예비신부는 지난 2011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네요.
특히 예비신부는 곽한구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며 2년 간 사랑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곽한구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다 지난 2009년 6월과 2010년 3월 두 차례 외제차 절도 사건에 연루되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고, 신부는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회사원이라고 하네요.
밀회 서정연 인기 날로 높아져 화제!
밀회의 배우 서정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정연이 누구냐면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조선족 식당 아줌마로 출연하는 배우입니다.
서정연은 작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타지에서 돈을 벌기 위헤 식당을 전전하지만, 재벌 서회장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자신의 뜻과 생각에 따라 단박에 거절할 줄 아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혜진이 연기하는 서회장의 후처 성숙이 남편의 외도를 알고 깔끔한 처리를 위해 김희애를 보내지만, 조선족 아줌마는 혜원이 내민 돈봉투를 보며 모멸감을 느끼며 "나를 어찌 볼지 모르지만 나 이래 봬도 모택동 주석이 대문호 루쉰을 기리기 위해 세운 학교 다녔고, 만 인민이 다 평등하다, 내가 내 주인이다, 그렇게 배운 사람이요. 안 할 말로 내 맘에 들믄 내 돈 주고도 함다"라며 혜원에게 맥주잔을 뒤집어 씌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천상여자’ 정영숙이 손녀 문보령 불임 소식을 듣고 사죄 화제!
또한 지난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는 공 회장(정영숙 분)이 손녀 서지희(문보령 분)가 임신을 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 회장은 지희의 불임 사실을 접하고 “하늘도 무심하시지. 자식 하나는 데려가고 나는 병들게 했으면 이제는 용서해 줄 법도 하건만 어찌 손녀까지 애를 못 낳게 하냐”라며 두 손을 모으고 눈물을 흘렸네요.
이어 공 회장은 손녀 지희를 붙잡고 “미안하다 지희야. 다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 내가 정말 미안하다. 너한테. 자손들에게 이런 일이 생기고 나 때문에 대가 끊어지게 생겼다”라고 말하자 지희는 “그게 왜 할머니 잘못이냐. 그러지 말라”라고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공 회장은 여전히 “내가 이 죄를 어찌 다 갚고 니들한테 용서를 빌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잘못했다”라며 손녀 지희에게 다시 한 번 사죄를 하게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