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 첫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좀비랜드' 파일럿 제작 공식 주문!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은 2009년 개봉되었던 미국 좀비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영화 '좀비랜드'의 TV  시리즈에 대한 공식적인 파일럿 에피소드 주문을 내려서, 이래저래 혹시라도 엎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낳기도 했던 아마존닷컴의 오리지널 TV 시리즈 제작 프로젝트가 공식 착수되었다.

 

 

 

 

아마존닷컴은 지난 2012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영화, TV 시리즈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을 선언했으며, 그 첫 작품으로 2009년 루벤 플레셔 감독이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등 당시로서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한 영화 '좀비랜드'의 후속편을 웹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드라마로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이번에 제작될 '좀비랜드'의 파일럿 에피소드는 오리지널 영화에서 각본을 맡았던 루스 리스와 폴 워닉이 계속해서 각본을 맡고, 콜럼버스 역에 타일러 로스, 타라하시 역에 커크 워드, 위치타 역에 마이아라 월쉬, 티틀 락 역에 이자벨라 보도비치가 캐스팅되어, 오리지널 영화의 제작자였던 개빈 폴론의 진두지휘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최근 넷플렉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적인 런칭에 자극을 받은 아마존이 자사의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기존 '다운트 애비'나 '저스티파이드'와 같은 드라마를 무료 제공했던 것에 더하여 오리지널 제작 드라마를 독점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런칭에 박차를 가하는 과정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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