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현석이 김용건에게 재혼을 권유했습니다. 일흔이 다 되가는 나이의 황혼 이혼 아닌 황혼 결혼 과연 가능할까요? 현석의 재혼 권유에 김용건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2014년 4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현석은 김용건을 만난 후 경조사에 참석하러 결혼식을 간다는 말에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만 출연해서 되겠느냐. 어서 짝을찾아야 한다고" 늦은 연애와 재혼을 권유했습니다. 나름 돌직구라면 강력한 돌직구네요.
이에 김용건은 인연이 되면 만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만, 그러나 현석은 “노력해야 합니다. 거저 들어오냐”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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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육중완 다이어트 결심 비법 공개!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의 본인의 다이어트 비기이자 무기를 공개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4월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이 몸무게가 101.2kg이 나오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육중완은 "운동하러 가야겠다. 일단 밥부터 먹자"라고 말한 후 잡채 덮밥을 차렸고, 이어 밥을 먹으며 이소라의 다이어트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순식간에 밥을 먹은 후 다이어트 동작을 따라하던 육중완은 "으~아!"라며 곡소리를 냈고 시작 5분도 안 돼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이소라의 다이어트 동영상은 인기 프로네요!)
김용건 아들 하정우, 차현우 결혼할 생각을 안한다고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견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용건은 6월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건네면서 두 아들의 결혼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는데, 지인들로부터 `두 아들은 언제 결혼시킬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김용건은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갈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며 걱정스러워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보여주는 손주들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 정말 부럽다며, 두 아들인 하정우, 차현우가 때가 됐으니까 해야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두 아들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하기도 그렇고 때가 되면 하지 않겠냐 생각합니다. 금년이나 내년에 가겠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용건, 아들 차현우, 하정우 성이 다른 이유는?
한편 김용건은 MBC'나혼자산다' 방송을 통해 첫째 아들 하정우의 예명을 직접 선택해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배우 차현우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아버지와 형 그리고 본인의 성이 제각각인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차현우는 "이름에 관해서 사실 말이 많았습니다. 아버지(김용건)과 형(하정우 분), 제(차현우 분) 성이 다 다르다. 누가 생각하면 의도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런 깊은 생각은 사실 전혀 없었다.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성을 다르게 가져가게 된 예명이지만, 처음에는 하정우 차현우 하니까 또 '우'자 돌림이 되면서, 성은 달라도 이름 돌림자로 형 덕보려고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서 아무래도 이름을 바꿔야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게 맞는거면 그렇게 해야지' 딱 그렇게만 말씀 하셨다" 고 솔직하게 언급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