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뉴스에 따르면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스타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2013년 3월 1일 뉴멕시코주 산디아 마운틴 레인지에서 주차해 놓은 본인 소유 차량 안에 놓아 두었던 아이패드와 '브레이킹 배드' 시즌5 대본이 들어 있는 가방을 도둑맞았다고 전했다.
또한 크랜스톤의 에이전시 직원 타이런 페인골드가 바에서 자기가 훔친 가방에 아이패드와 '브레이킹 배드' 시즌5 대본이 들어있었다고 자랑을 하는 남자의 목소리를 엿들은 사람과 비밀리에 접촉을 했지만 대본 회수에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뉴멕시코 경찰은 현재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크랜스톤의 가방을 찾는데 경찰력을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성과를 내고 있지 못 하고 있다. AMC 관계자들에 따르면 만약 도둑맞은 대본의 내용이 온라인이나 그 외 장소에서 공개되기라도 하면, 메타크리틱 역대 평점 1위에 빛나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5의 마지막 엔딩이 통째로 스포일러화될 위험이 있으며, 그런 불운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브레이킹 배드'는 마지막 다섯번째 시즌의 첫 번째 파트를 끝낸 후 휴지기를 갖고 있는 상태이며, '브레이킹 배드' 시즌5의 두 번째 파트이자 시리즈 종결 시즌은 2013년 여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