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회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10억원의 큰 돈을 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인 기부금 중 가장 큰 액수입니다.
대한적십자사 발표에 따르면, 2014년 4월 28일 이수만 회장과 SM 엔터테인먼트 일동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 등을 위해 대한 적십자자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SM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0억원의 세월호 기부금은 이수만 회장 개인 돈 5억 원, SM 엔터테인먼트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인 것으로 공개됐습니다.
이수만 10억 기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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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다, 이수만 10억 기부
이수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저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 금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기부을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수만 10억, 양현석 5억 등 세월호 참사 연예인 기부 총정리
이수만 SM 엔터 대표의 10억 기부와 함께 그간 세월호 참사에 아픔을 함께 한 연예인들의 아름다운 기부에 대해 누가 얼마나 어떻게 아름다운 선행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YG의 양현석 대표는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을 기부하면서 두 아이의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는 심정을 전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양현석은 지난해에도 주식 배당금으로 받은 10억 원을 불우한 어린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수현 단원고 학생들과 선후배, 선생님들을 위해 3억 기부
또한 한류스타 김수현 역시 단원고 학생들과 선후배 및 선생님들의 심리치료에 싸달라며 3억 원을 기부했으며, 강호동은 기부단체가 아닌 단원고에 직접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외 하지원, 차승원,류현진, 김연아 송승헌 등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의 거액을 기부했고, 수지, 박신혜, 추성훈 등이 5천만원의 큰 돈을, 정일우, 박경림, 2PM 준호 등이 3천만원, 엠블랙 이준, 배우 온주완, 김보성 등이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