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투란도트 붉은 여신 등극! 김연아 투란도트 동영상 보기!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어떤 오페라?

김연아 선수는 말했습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음악이 있는데 그런 음악 중 하나였다"고요.

 

현역 마짐가 갈라프로그램인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에 대한 감상을 털어놓은 김연아는 은퇴 후 갖는 아이스쇼 무대에서야 이 곡을 은반 위에서 펼칠 수 있었던 감상을 전했습니다.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연아의 현역 마지막 갈라프로그램 투란도트는 강렬했습니다. 김연아의 행복한 마지막 무대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2014년 5월 4일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서 새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였습니다.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 마짐가 오페라 투란도트 어떤 작품?

 

이탈리아 출신의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인 ‘투란도트’는 1926년 초연해 낭만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오페라 투란도트에서는 여러 유명한 아리아가 있지만 그 중 김연아가 아이스쇼를 위해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택했습니다.

 

이 곡은 아리아들 중 단연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멜로디의 곡으로 주인공 칼라프 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에게 건네는 호기로운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곡으로 국내에서도 각종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어 유명하고, 특히 37살의 세일즈맨에서 브리튼즈 갓 탤런트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폴 포츠의 도전곡으로도  잘 알려진 곡입니다.

 

폴 포츠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너무도 하고 싶었지만 실전에서는 차마 못 했던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스케이터들 사이에서도 단연 가장 인기있는 곡 중 하나였습니다. '피겨 여제' 카타리나 비트, '토리노의 여왕' 아라카와 시즈카, 미국의 유망주였던 낸시 케리건 등 여자 싱글 스케이터들은 물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제이슨 브라운,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페어 부문 은메달리스트 팡칭-통지안 등 남녀와 페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스케이터들이 이 곡을 프로그램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 까닭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김연아가 투란도트를 자신의 현역 마지막 갈라프로그램 곡으로 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한 번도 실전 무대서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투란도트를 택했고, 팬들에게 자신이 가장 사랑한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었던 김연아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현역 마지막 갈라를 마친 김연아는 “이제 선수 생활을 마감하려 합니다. 그간 분에 넘치는 사랑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며 웃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 투란도트 동영상 감상하세요.

 

김연아 투란도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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