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요즈음 봄철 입맛이 영 시원찮은 부모님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양식을 찾게 됩니다. 부모님들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4년 월 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대한민국은 지금'에서는 자식이라면 이 정도는 부모님들에게 대접해드리고 싶은 유명한 보양식이 소개됐습니다.
유황오리 전문전 행주산성 하늘애
방송에 소개된 곳은 몸에 좋은 유황오리로 유명한 행주산성의 맛집 ‘하늘애’입니다. 유황오리를 이용한 가족들의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오복탕’입니다.
몸에 좋은 유황오리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오복탕에는 황기와 동충하초, 대추 등 몸에 좋은 한약재가 듬뿍 들어갑니다.
산낙지, 전복, 키조개, 새우,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의 끝내주는 국물맛!
이렇게 푹 끓이다가 오리를 건져내고, 따로 담겨져 나오는 산낙지와 전복, 키조개, 새우,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을 그 국물에 끓여 먹는 그 맛이 몸에 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은 기분은 물론이고 온갖 건강식을 한 번에 먹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특히 이렇게 산해진미가 다 들어간 오복탕이니 만큼 국물맛이 더욱 시원하다고 하는데, 해산물과 고기를 다 건져먹고 그 국물에 죽을 끓여 먹는 것도 별미 중의 별미라고 하네요.
오복탕 맛집 행주산성 하늘애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05-1
031-971-6447
황금레시피 간장게장
또한 이날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코너에서는 호박과 대추로 달달한 단맛이 나는 간장게장를 만드는 요리법이 공개됐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간장게장 맛집 본가진미 간장게장은 늘 손님이 끊이지를 않는데, 손님들은 게장이 짜지 않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며 보통의 간장게장과는 다르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집의 맛 비결은 간장 양념에 있었다는데, 손님이 '단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지만 과일이나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고, 짜지 않은 진간장과 물, 마늘, 무, 양파, 생강, 파, 청양고추,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 늙은 호박, 대추를 넣는다고 합니다.
호박과 대추는 짠맛을 잡고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고, 물엿이나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호박과 대추로 단맛을 우려내는 것이 비결인데, 천연과당으로 인해 풍미가 덩구 강해질 때 강한 불로 간장이 끓어오를 때 감초 느릅나무 월계수잎을 넣는 것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또한 게장은 냉동 꽃게를 사용하지만, 깨 끗이 씻은 꽃게에 간장을 붓고 3일 숙성한 다음에 먹으면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간장게장 맛집 본가진미 간장게장
서울 송파구 송파동 134-1
02-422-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