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한화 피에가 삼진아웃 판정에 불만을 표출해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피에는 5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피에는 5회초 타석에서 몸쪽 낮은 공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를 하다 항의가 먹혀들지 않자, 주심 앞에 방망이를 집어 던지고 이후 정강이 보호대까지 풀어서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칩니다.
박기택 주심은 즉시 피에에 대해 퇴장 명령을 내리고, 김응룡 감독이 나와서 항의성 어필을 해보지만 누가 봐도 명백한 퇴장 사유 행동을 했던지라 퇴장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보통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거나, 몸짓을 사용하면 즉시 퇴장인데, 피에의 경우처럼 방망이를 집어 던지는 행동은 퇴장은 물론이고 추후 징계 사유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피에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아래 동영상 확인하세요.
피에 퇴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