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보훈처장 국민들 대통령 비판에 뭔 일만 터지면 대통령 공격 막말 논란 총정리! 보훈처 박승춘 처장 누구? 뉴스타파 동영상 보기!

박승춘 보훈처장이 대통령의 잘못을 비판한 국민들을 향해 '무슨 일만 터지면 대통령부터 공격하는 국민성이 문제다'는 매도 막말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또한 국가 보훈처는 지난해 2013년 6월에 청해진 해운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어 문제가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보도한 당시 워크숍 강연 촬영 동영상을 보면, 박승춘 처장은 ‘나라사랑’ 전문강사를 모아놓고  “세월호 침몰 사건때문에 대통령과 정부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려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춘 처장은 이어 미국의 9/11이 때의 부시 대통령과의 비교를 통해 지금은 단결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미국의 경우 9.11 테러가 났을때, 부시 대통령이 사후 보고를 받고 현장에 나타나서 소방관과 경찰관들 어깨를 두드려 줬는데,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가 56%에서 90%로 올랐다며 공격보다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합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911 테러 당시 부시와 한국의 세월호 박근혜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그러나 박승춘 처장이 언급한 911 테러 당시 부시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보았을 때,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뉴스타파는 보도했습니다.

 

당시 부시 대통령은 테러 당일 3번의 담화를 포함해, 초기 3일 동안 모두 11번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으며, 특히 9.11은 테러였고, 세월호 참사는 정부의 선박안전 관리감독 소홀과 무능한 재난 대응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도 맞비교를 통해 국민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논리의 잘못이라며 네티즌들은 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영상에 담긴 박승춘 처장의 발언은 총 35분 가량이었고, 이 가운데 세월호 관련 발언은 5분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박승춘 국가 보훈처장은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공격이라고 표현하고, 갈등과 분열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정리됩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 강사는 박 처장의 발언에 대해 “바람직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에 대한 아부”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는군요.


특히 뉴스타파는 박승춘 보훈처장이 지난해 2013년 6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감사패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는데, 감사패 사유가 '평소 국가 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아래 관련 동영상 확인하세요.

 

 

 

박승춘 국가 보훈처장 나라사랑 강사 워크숍 강연 영상

 

 

 

 

뭔 일만 터지면 대통령 공격 막말 박승춘 국가 보훈처장 누구?

 

박승춘 처장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유임된 인사로 그동안 숱한 물의를 일으킨 인물입니다.


박 처장은 육군사관학교 27기로 현역시절 1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정보부장, 9군단장, 국방부 정보본부장 등을 거친 인물입니다.

 

 

박승춘 처장은 국방부 정보본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4년 북한 경비정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사건과 관련해 당시 북측과의 교신내용을 일부 언론에 공개해 물의를 빚어 전역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8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라는 안보단체를 만들어 회장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1년 2월 보훈처장에 임명됐습니다.

 

박승춘 처장이 보훈처장으로 발탁된 이후 안보 강연의 상당수를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19대 총선을 넉 달 앞둔 2011년 말에는 박정희를 찬양하고 반유신 민주화 운동을 종북활동으로 폄하한 DVD 동영상을 배포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경호 실장을 지낸 고 안현태 씨의 국립묘지 안장 심의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 감사를 받기도 했으며, 2013년 5월에는 5.18 기념식을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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