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찰랑찰랑 국수 면발이 죽여주는 곳으로 사랑받는 국수집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손이 얼마나 가도 맛을 위해 전통 방식으로 국수를 만드는 곳이라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2014년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밥상원정대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국수를 만드는 국수공장이 소개됐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62년 3대째 국수면을 만드는 밀양 수산5일장의 ‘수산국수’입니다. 이 국수집은 특히나 국수를 즐겨 먹는 이른바 내공 충만한 국수 매니아 어르신들이 특히 면발을 좋아해서 즐겨 찾는 사람이 많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산면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155-3 '수산면가 국수 집'
☏ 055-256-8216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공장‘
☏ 055-391-2101
최고의 맛, 최고의 국수 밀양 옛날 전통국수집 대복식당
그렇다면 국수공장 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멀리 갈 필요없이 바로 맞은편 대복국수에서는 이 수산공장에서 만든 면으로 끓인 국수를 판매합니다.
이곳에서 맛국수 반열에 오른 이집 잔치국수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확실히 맛이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이 집에서는 소면이 아닌 중면만을 사용합니다. 소면은 잘 붓지만, 중면은 잘 붓지 않고 탱탱글한 맛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밀양 수산5일장 밀양 수산국수 / 밀양 대복식당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808
055-391-2312
밀양전통시장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돼지국밥집
이날 생생정보통 밥상원정대에서는 밀양 최고의 맛으로 사랑받는 ‘돼지국밥’이 소개됐습니다.
밀양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단연코 경남 최고로 손꼽히는 돼지국밥집입니다.
밀양전통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단골집’은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돼지국밥집으로, 밀양에서 최초로 돼지국밥을 시작했다는 이 단골집은 돼지국밥과 돼지수육 메뉴는 단 두가지 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단 두 가지 메뉴 이런 곳이 제대로 된 맛집이라는 것은 포스로만으로 알 수 있는데, 바로 그런 포스를 풍기는 이곳 돼지국밥집 '단골집'은 제대로 된 진한 국물맛을 자랑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손님들이 줄어들지 않는 이집 손님들은 기다림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집 돼지국밥의 비밀은 바로 ‘방아잎’입니다. 방아잎은 돼지 잡냄새를 잡아줘 돼지국밥의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단골집은 돼지국밥 한 그릇이지만, 워낙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나다보니 자리도 협소하고 건물도 누추하지만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서민들의 고픈 배를 달래주던 돼지국밥이지만, 요즘에는 과음으로 지친 위장을 달래주는 해장으로도 그만이죠.
밀양 돼지국밥 단골집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192-1
055-354-7980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메기매운탕 맛집 밀양 할매메기탕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소개한 경남 밀양의 '밀양할매메기탕'에서 선보인 메기매운탕, 메기불고기는 지역에서 알아주는 별미라고 합니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오는 메기를 바로 손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주인장은, 메기를 오래두면 껍질이 벗겨지며 기름이 빠져 맛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 즉시 빠른 손질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신선한 메기를 손질하고, 마늘, 고추장, 특제 가루로 메기의 잡내를 잡은 많은 양의 메기매운탕 그릇을 준비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주인장은 "미리 양념을 해놔야 진한 매운탕 국물맛이 난다"고 비결을 말해줍니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메기불고기인데, 싱싱한 메기를 5분에서 15분 정도 초벌구이를 하고 고추장과 채소를 섞어 익히면 메기불고기가 된다고 합니다. 양념이 배도록 익힌뒤 돌판에서 구으면 완성됩니다.
메기불고기와 메기매운탕을 먹은 손님들은, 생선살이 아니라 갈비를 뜯는 기분이라며 맵고 짜지 않아 좋다고 최고의 여름 보양식, 최고의 맛이라고 다들 칭찬이 자자합니다.
밀양 메기메운탕 밀양 할매메기탕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197
055-356-6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