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워킹 데드'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 시리즈 시청률 최고 기록 경신!

부활절 휴일이라는 시청률 악재가 껴있었음에도 '워킹 데드'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 시청률 기록 경신은 거침이 없었다. 2013년 3월 31일 방영된 '워킹 데드'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는 전체 시청자수 1,240만명을 불러 모으며, 지난 2월 10일 방영된 미드 시즌 컴백 에피소드에서 기록한 1,226만명의 시즌 하이 스코어를 경신했다.

 

 

 

 

하지만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실질 경제 연령인 18세에서 49세까지의 데모 시청률인데, 케이블 채널인 '워킹 데드' 시즌3 파이널 에피소드가 기록한 18-49세 종합 데모 시청률 8.1은 해당 주간 공중파 네트워크 프로그램중 가장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CBS의 '빅뱅 이론'의 6.6을 훨씬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기록이어서 관계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 하게 했다.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몰고 온 AMC의 히트 드라마 '워킹 데드'는 지난 2010년 10월 31일 535만 명의 시청자를 모으며 데뷔한 이래 매년 자체 시리즈 기록으로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갈아 엎으며 현재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좀비에 열광하는 팬층에, 로버트 커크만의 코믹북 팬들이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광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AMC의 '워킹 데드' 마라톤 방송 이벤트 등이 호응을 얻고, DVD, 블루레이 판매 및 넷플렉스, 아이튠즈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인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어우려져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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