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하가 소지섭과의 일화를 공개했는데 엉뚱하게도 불꽃이 소지섭의 빵집으로 번졌네요. 라디오스타는 김구라가 개입하면 꼭 빌딩이나 집, 가계 등 꼭 재산목록으로 이야기가 새는 감이 없지 않아요 ㅋㅋ
2014년 5월 21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에는 '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이라는 타이틀 아래,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서 토크와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거의 이날 예능은 배철수가 다 살린듯!)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윤하는, 소지섭이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윤하는 자신이 소지섭의 노래 '소풍'에 피처링을 해줘 출연해준 것인데, 소지섭이 고맙다고 당시 직접 만든 케이크와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참견쟁이 김구라는 소지섭이 직접 만들어준 것인지를 확인한 뒤, 그 친구 소지섭 빵집한다고 말해 아마도 직접 만든 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소지섭의 빵집, 소지섭의 베이커리가 어딘지를 찾는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졌는데, 소지섭 베이커리는 투썸플레이스 압구정 by 51K점이라고 하네요. (근데 2013년까지만 운영하고 지금은 아니라고 댓글로 소지섭 팬 분이 제보주셨네요! ^^)
소지섭 베이커리 투썸플레이스 51k
강남구 신사동 602 CGV 압구정 신관 1층
02-517-2377
배철수 음악캠프 첫 PD가 아내였다! 아내 박혜영 PD 누구?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DJ 배철수가 아내 박혜영PD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철수는 자신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20년 이상 하고 있는데, 당시 ‘배철수 음악캠프’ 첫 PD가 아내였습니다고 고백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배철수는 당시 나와 아내 모두 혼기를 넘은 나이였는데, 젊은 청춘남녀가 좁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매일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호감을 느끼게 된 것이라고 결혼배경을 설명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배철수의 아내인 박혜영PD는 현재 MBC 라디오 부국장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철수는 과거 김희선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았을 때, 자기가 MC로 데뷔시켰는데, 당시 김희선은 고등학생이었는데 처음에 회장님 조카거나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배철수는 이날 출연진둥 홍일점 윤하를 두고는, 평소 방송국 복도에서 마주칠 때와 다르다고 말하며, 카메라 밖 DJ들은 화려함과 거리가 먼 후줄근한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보니 윤하를 몰라볼 뻔했다고 덧붙여 절정의 예능감각을 뽐냈습니다. (배철수 진짜 너무 웃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