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아 컵짜이 나 반일치 이식 수술 무엇? 이성재 나레이션 감동! 이성재 아버지 누구? 휴먼다큐 사랑 수현이 백혈병투병기 다시보기

이번에도 어김없이 안방극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네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MBC 휴먼다큐 사랑은 너무 슬퍼서 보기가 다소 힘들어 멀리하는 프로였는데, 안본다 하면서도 자꾸 보게 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어제 수현아 컵짜이나도 예외가 아니었네요.

 

2014년 5월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컵짜이나(고마워라는 말이라고 하네요)'에서는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5세 김수현 아이가 반일치 이식 수술 이후 부작용을 이겨내고 퇴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김수현 군은 한국인 아빠와 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2013년 5월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 이 병은 전 세계 백혈병 환아 중에서도 2%에 불과한 희귀병으로, 수현이에게 유일한 해답은 새로운 조혈 모세포를 이식받는 일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공여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고, 결국 가족은 절반만 일치하는 엄마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반일치 이식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국내 기증자 26만 명 중 단 한명도 조혈모 세포 일치자가 없었고, 국외 기증자 2600만 명 중에도 일치자가 없어 택한 마지막 방법이었습니다.

 

 

 


 

 

높은 사망 위험성 안은 반일치 이식 수술, 수현이도 수술 후 부작용 일어나!

 

그러나 조혈모세포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은 반일치 수술은 수술 이후에도 20%에 이르는 높은 사망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 군 역시 수술 직후 피부 숙주 반응으로 인해 온 몸에 물집이 잡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였습니다.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였습니다.

 

 


 

수현이는 도깨비 아저씨 나 힘들게 하지 말고 제발 빨리 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아버지 김선욱 씨도 수현이가 도깨비 아저씨 때문에 몸이 아프다고 한다며, 아빠 엄마가 도깨비 아저씨 나타나면 지켜줄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적은 있더군요. 그런 부작용에도 정말 기적적으로 수현이는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의 고통스런 부작용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을 퇴원하는 모습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래 관련 영상 감상하세요.

 

 

수현아 컵짜이나 반일치 수술 이후 부작용 발생


 

 

 

휴먼다큐 사랑 나레이션 참여 이성재 아버지 누구?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집 MBC 휴먼다큐 사랑 ‘3부-수현아, 컵짜이 나’는 배우 이성재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성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다는 심정을 드러냈으며, 두 딸의 아빠이기 때문에 수현 아빠가 가진 감정과 마음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은 방송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이성재 씨의 이미지가 좋아 나레이션을 부탁했는데, 이성재는 다큐 속 수현이가 앓고 있는 병이 희귀 백혈병이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 다큐멘터리에서, 루게릭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해서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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