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과 김보민은 여러 사건 사고가 있어도 두 사람 항상 아름다운 사랑, 예쁜 사랑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네요. 김남일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KBS 해설위원을 선택한 이유가 김보민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참 뭉클하니 감동이네요.
2014년 5월 28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는 김남일, 이영표가 출연해 솔직한 얘기를 많이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디어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남일은, 자신은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은 성격이라며, 그럼에도 해설 위원직을 수락한 이유는 부인인 김보민 회사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봐 해설위원에 응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럴리 없겠지만, 이거 김보민에게 김남일 해설위원 안 끌어내면 회사생활 좋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KBS가 협박이라도 했나 보죠? ㅋㅋㅋㅋㅋ)
김남일의 박력 사랑고백에 김보민 아나운서 감동에 또 감동!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일의 사랑 고백에 김보민 아나운서가 감동받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소 따봉 월드컵’의 김남일 특집에는 김남일의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김남일은 지난 축구 인생을 회상하는 것과 동시에 해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다른 각오를 전하면서 예능인 넘나드는 재치만점의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말미 김보민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사랑합니다”라고 박력있는 고백을 전해서 환호성을 끌어냈습니다. (MC들은 짧게 해야지 길게 하면 안 된다며, 그러면 안정환 된다고 ㅋㅋㅋㅋㅋ)
김보민 아나운서 아버지 누구? 김보민 아버지 직업 무엇?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 선수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삼스레 또 김보민 아나운서 집안, 김보민 아나운서 아버지 직업 등의 신상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김보민 아나운서 집안 역시 상당히 빵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보민 아나운서 어머니는 교육심리학 교수님이셨다 지금은 퇴직하셨고, 김보민 아나운서 아버지는 대기업 간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남일 고종수에 네가지가 없다며 돌직구!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남일은 고종수에게 네가지가 없다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는데, 상황은 이날 MC 정인영 아나운서가, 당시 부평고하면 김남일, 안양공고하면 이영표였다며 전설의 77년생 멤버들을 회상하는 와중에 나온 말이었습니다.
정인영 아나운서의 말에 김남일은, 이영표가 넘버원이었고, 고종수는 금호고 대표선수였다고 말을 했는데, 이를 듣고 있던 조우종 아나운서가 고종수 코치가 77년생이냐 물으며, 나는 지금까지 계속 형이라고 그랬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저번에 만나서도 '종수형' 그랬더니 고종수 코치가 내 어깨를 다독이며 지나갔는데 그런데 동생이라니라고 말하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남일은 한 수 더 떠서 자기가 알기로는 종수가 79년생이라며, 그렇게 네가지가 없어요. 걔가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네가지는 4가지, 즉 사가지, 싸가지의 엄숙 표현이죠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