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가 3시즌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퇴장했지만 AMC는 아직도 에이스 카드가 남아 있다. 1960년대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뉴욕의 스타일리시한 광고쟁이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 '매드맨' 시즌6가 이번 주 일요일 복귀하기 때문이다.
물론 AMC가 자사의 대표 드라마 '매드맨' 시즌6의 프리미어 에피소드의 내용을 속속들이 밝히는 일은 당연히 없었지만, 공개된 사진과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서 '출입구(The Doorway)'로 타이틀이 명명된 '매드맨' 시즌6 프리미어 에피소드의 분위기와 면면을 어느 정도 유추하는 것은 가능해졌다.
모든 출연진들의 헤어스타일은 어느때처럼 단정하게 포마드로 정돈되어 있고, 완벽하게 피팅된 수츠와 타이, 악세사리 등은 디자인적인 감수성이 가장 왕성한 시기였던 1960년대의 시대상을 감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작품상을 데뷔부터 4년 연속 수상한 승리의 '매드맨' 시즌6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4월 7일 일요일 9시에 두 시간짜리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승리의 '매드맨' 저력의 A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