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켈리의 인생을 담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사진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렸다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려한 미장센과 니콜 키드먼의 놀라운 연기력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지만,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과 함께 195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였던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레니에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며 2014년 6월 19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늘고 있습니다.
전설의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누구?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어떤 영화?
그레이스 켈리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에서 모나코 왕비가 되어, 모나코를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물론,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한 모나코의 가장 위대한 왕비로 기억되는 그레이스 켈리의 우아하고 치밀했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고향인 미국을 떠나 모나코 왕실에 입성한 그레이스 켈리는 언어도, 문화도 익숙지 않은 곳에서 끊임없는 감시와 견제에 시달리며, 프랑스가 모나코를 합병하려는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자, 왕실 내부 정보는 밖으로 새나가기 시작하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모나코를 구한 그레이스 켈리의 역사적 에피소드가 관심을 끄는 작품입니다.
니콜 키드먼 그레이스 켈리 역 따낸 에피소드 재밌네!
한편 할리우드 여신에서 모나코 여왕이 된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주인공 그레이스 켈리 역을 두고 여러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그레이스 켈리는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공주라는 점에서 적역을 뽑는 데도 제작진의 오랜 고민이 없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 분명한 인물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시카 차스테인, 기네스 펠트로, 에이미 아담스, 에밀리 블런트, 리즈 위더스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그레이스 켈리 역은 니콜 키드먼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니콜 키드먼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쇼걸부터 강박적인 여류 작가까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입체적으로 묘사했던 배우인데, 배역을 따내기 위해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레이스 켈리의 내면까지 그려내고자 애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역을 위해, 니콜 키드먼은 그레이스 켈리의 배우 시절 억양과 왕비가 된 이후의 연설톤, 걸음걸이, 자세까지 집중 연구하는 애정을 드러내며 결국 배역을 따냈다고 합니다. 아래 그레이스 켈리 사진 모았습니다. 정말 우아함이란 이런 것이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