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해설위원의 평창동 고급주택 집이 공개됐습니다.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브라질 아마존으로 떠나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차범근 해설위원의 집을 방문해 인사를 드리는 과정에서였습니다.
2014년 6월 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배성재가 브라질로 출발하기 전, 차범근 해설위원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배성재는 마치 자기집에라도 들어가는듯 익숙하게 어는 집엔가 들어갔는데, 바로 거기가 차범근 해설위원의 집이었습니다. 차범근 해설 위원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익숙하게 고무신으로 갈아신고 편하게 자리를 잡은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차범근은 정글의 법칙이 위험하다고 하던데 에너지를 꽉 채워서 보내야 할 것 같다며 근사한 집밥을 대접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브라질에 들르겠다고 말하는 차범근 빈말 ㅋㅋ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은 브라질 아마존으로 떠나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기회 되면 내가 정글에 한번 들르겠다고 말했고, 배성재는 악어가 제일 많을 때 꼭 오셔야 한다고 답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차범근의 아내 오은미 여사는 전날 무려 80여 만원의 장을 봐서 배성재와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게 푸짐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즐거운 방문을 마친 배성재는 3주가 아니라 3년 떠나는 기분입니다며 다시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성재 아나운서 송별의 말에서는 차범근 해설위원을 포함, 박지성 피앙세 김민지 전 아나운서까지 악어 조심, 독충 조심하라며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아래 영상 속에서 온갖 운동기구로 거실이 꽉 찬 차범근 해설위원 평창동 고급 주택과 김민지 아나운서 귀여운 모습 등등 보세요.
배성재 아나운서 SBS 아나운서실 응원 메시지 영상 (링크)
차범근 해설위원 차두리 생각에 눈물 글썽
또한 하루 차이로 차범근 해설위원이 텔레비전에 연달아 등장하며 과연 이제 곧 브라질 월드컵이구나 싶은 느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2014년 6월 8일 밤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은 독일에서 뛰던 축구장을 둘러보며 옛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날 차범근 해설위원은, 바깥에서 보던 팬들이 ‘차붐’을 외쳐 열심히 뛰던 생각이 난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나를 위해 가족들이 너무도 많은 희생을 했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눈물을 보이며, 자기는 축구한다며 운동장에서 좋은 경험 많이 했는데, 그라운드 바깥에서 가족들이 참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독일 경기장을 보니 우리 두리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축구와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와 차범근, 차두리 부자의 일상이 가감 없이 방송됐으며, 또 베켄바우어, 히딩크, 뢰브 감독 등과의 만남을 통해 축구인 차범근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인물인지도 소개됐습니다. 그리고 내레이션은 SBS 축구 중계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와 감동을 더했습니다. 아래 차범근 해설위원 집 사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