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의 방 안서현 이영아 박해미 친딸 친부모 포스 화제! 안서현, 이영아, 심형탁 누구? 서강준 카메로 출연 화제 어떤 장면?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의 자아 찾기, 2014년 6월 8일 방영된 KBS2 드라마스페셜 ‘보미의 방’에서 소녀 보미로 분한 안서현이 탤런트 이영아와 진짜 자매, 엄마 역의 박해미와 진짜 모녀 지간인 듯한 신들린 연기를 펼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보미의 방은 자신만의 공간이 갖고 싶다는 소녀 보미의 사연을 밝은 터치로 그려낸 유쾌한 가족이야기였는데, 언니 언주 역의 이영아와 한 방을 쓰는 보미('드림 하이'에서 혜미 동생이라고 하면 아시려나?!!)가 늘 부르짖는 건 바로 사생활의 자유였고, 이에 보미는 언주와 언니를 짝사랑하는 흥식의 결혼을 성사시켜 방을 독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흥식과 언주 사이에는 높은 벽이 있었는데, 바로 보미 앞에서는 뻔뻔할 정도로 천연덕스러운 언니지만, 첫사랑의 아픈 기억에 사랑을 쉽사리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여자였다는 것이랍니다.

 

그 첫사랑은 바로 영화감독 은호였고, 보미는 은호를 찾아가 언주를 아는지 물었으나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즉 은호에게 언주는 아픈 첫사랑이 아닌 그저 과거에 스쳐 지나갔던 여자에 불과했고, 이 과정에서 밝혀진 건 보미가 길자가 아닌 언주의 딸이라는 충격적이 과거였습니다.

 

 

당시 고교생이었던 언주는 은호와 관계해 보미를 낳았고, 아이를 입양 보내려 했으나 언주의 손을 꼭 잡는 보미의 작은 손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결국 언주는 가족들의 반대도 무릅쓰고 눈물로 보미를 키우며, 언주는 보미 덕에 미용기술도 배우고 한 사람의 몫을 해내며 살았던 것입니다.

 

과연 보미는 자기의 방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하지만 엄마지만 여전히 호칭은 언니라고 불러야 하는,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도 언니라고 부르는 보미의 천역덕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한 드라마스페셜 '보미의 방'이었답니다. 잔잔한 재미 너무 볼만한 프로였네요. (근데 스포를 너무 남발했나요? ^^)

 

 


 

보미의 방 어떤 프로? 어떤 작품?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3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KBS 드라마스페셜의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2013년 TV 드라마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보미의 방'은 방영에 팡서 세 모녀의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컷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안서현과 이영아 자매를 비롯해, 엄마 오길자 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박해미까지 세 모녀의 정다운 모습은 드라마의 주를 이룰 '모녀케미'가 느껴지며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제작진 설명에 따르면, 보미의 방은 현실에서 일어날 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코드를 자극하면서도 상황 설정의 기발함이 엿보이는 작품이다며, 착하고 유쾌한 가족 드라마이자, 어른이 되려는 보미의 성장드라마로 훈훈한 감동을 줄 것이라는 말처럼 재미가 풍성했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 보미의 방 등장인물 사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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