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월드컵 유치 재도전 시사? 파부침주, 건곤일척 무슨 뜻?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14 국제축구연맹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의 깜짝 성적을 자신했습니다. 또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이후 월드컵 유치 재도전 의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2014년 6월 4일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열린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을 찾은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호'의 예상 성적을 묻는 취재진에, 모든 국민이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며, 당연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브라질 현지의 취재진이 정몽규 회장에게 같은 질문을 다시 하자, 한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의 리바이벌을 뜻하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몽규 회장 홍명보 축구 대표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자신!

 

또한 정몽규 회장 역시 홍명보호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중요한 열쇠로 예상하는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전을 가장 중요한 경기로 예상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러시아전 첫 경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며,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며, 첫 경기만 잘되면 잘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입장을 말했습니다.

 

 


 

파부침주, 건곤일척 무슨 뜻?

 

지난 남아공 대회에서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사자성어로 굳건한 의지를 표하며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끌었던 허정무 부회장도 이번에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이라는 새로운 사자성어로 '홍명보호'를 응원했습니다.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잘 해나가고 있다며,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며, 선수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면서, 대표팀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몽규 회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변경되면 개최 재도전?


한편 정몽규 회장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변경 가능성과 한국의 재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피파의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우리의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는 말로 도전할지 도전하지 않을지에 대한 대답은 보류했습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이 말한 파부침주는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결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겠다는 결의를 나타낸 말이며, 건곤일척은 하늘과 땅을 걸고, 즉 운은 하늘에 맡기고 승패와 명운을 걸어 마지막으로 걸어보는 승부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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