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스페인 축구의 몰락을 예측한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네덜란드는 2014년 6월 14일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스페인을 5대1로 대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화려한 공격을 바탕으로 스페인의 골문을 시종일관 두드려 로빈 판페르시, 아르연 로번이 각각 2골 씩, 스테판 데 브리가 1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스페인 축구의 전설 카시야스가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판 페르시에게 추가골을 내주는 상황은 스페인 축구의 몰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영표 스페인 몰락 예언 무엇?
한편 네델란드 스페인 경기가 끝난 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스페인 축구의 몰락을 예상하는 경기 전 예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브라질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인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이 강한 것은 인정하지만 스페인의 축구에 이미 많은 팀들이 익숙해져있다며, 이젠 결국 상대 팀이 스페인 축구를 알고, 어떻게 수비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어린 선수들이 경험이 없다고 하지만 그들은 미드필더나 수비 쪽에서 재능이 풍부한 선수가 많으며, 네덜란드 '빅3'인 PSV 에인트호번, 폐예노르트,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데, 네델란드의 발탁된 선수들이 나이는 어릴지 몰라도 경험 면에서 어리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미 많은 경기를 뛰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그 네델란드 어린 선수들은 1~2년 후에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본다면 스페인의 하향세와 네덜란드의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이쯤에서 만나면 네덜란드가 쉽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영표 KBS 해설 위원은 오는 6월 19일 열릴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에서도 칠레의 우세를 예상했습니다.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에서까지 칠레의 우세를 예언한 이유에 대해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이 몰락할 수도 있다며, 주기라는 것이 있는데, 프랑스나 아르헨티나가 그랬다며, 최고의 시절 이후 암흑기가 오는데,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라며 스페인의 몰락을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스페인 축구 몰락 예언, 일단 네델란드 전에서의 네델란드가 스페인을 대파한 것으로 예언이 적중했는데, 칠레전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만약 칠레전에서도 스페인 몰락 예언이 적중한다면 말 그대로 스페인은 몰락이네요.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으로는 아르헨티나를 꼽았고,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예언을 내놓지 않고 말을 아꼈네요. 한국팀에게까지 예언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 위험부담이 없진 않겠네요 ^^ 아래 동영상 보세요.
이영표 스페인 몰락 예언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