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홍진의가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습니다.
이날 성적으로 홍진의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의 성적은 내며 정관장 소속의 배선우와 함께 단독 선두로 나선 김효주보다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홍준의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거두나?
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준우승한 홍진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올해는 144명의 프로와 아마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상금 2억원을 포함, 총상금 7억원을 놓고 치열한 샷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는 직전 대회인 '제8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전인지를 비롯해 강민주, 강예린, 강현서, 고민정, 고진영, 권지람, 김규빈, 김다나, 김도연, 김동희, 김민선2, 김민선5, 김민지5, 김보경, 김보아, 김서영, 김소영2, 김소이, 김소희2, 김수아, 김자영2, 김지연2, 김지현, 김지현2, 김지희, 김초희, 김하늘, 김해림, 김현수, 김현지, 김혜윤, 김혜정, 김혜지, 김효주, 남소연이 출전합니다.
또 문현희, 박벼리, 박성현, 박소연, 박송이, 박신영, 박유나, 박주영, 박주영3, 박진영2, 박현진2, 배경은, 배선우, 배인지, 백규정, 변현민, 서연정, 서희, 선민재, 심현화, 안근영, 안송이, 안시현, 안신애, 양수진, 양제윤, 오세라, 오지현, 유고운, 유정민, 윤슬아, 윤채영, 이광순, 입니다솜, 입니다은, 이명환, 이민영2, 이선화2, 이성운, 이솔라, 이예정, 이오순, 이은빈, 이은형, 이정민, 이정연, 이정은5, 이채린, 임성아, 임지나 등이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향한 샷을 날렸습니다.
한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69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이번 시즌 KLPGA 투어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세영과 상금순위 1위인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