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이번에는 손가락욕, 이른바 퍽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4년 6월 28일 공항에서 출국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팬들과 취재진 기자들을 향해 손가락욕을 날렸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언론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민준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취재를 위해 긴 시간을 대기한 기자들에게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김민준이 팬들에게 손가락욕을 한 게 아니라 기자들의 비매너 보도를 비판하면서 손가락욕으로 응대한 것을, 앞뒤 다 짜르고 팬들에게 손가락욕을 했다고 여론 몰이하는 양태를 보라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기자들에게 손가락욕을 했다며 오히려 시원해하고 있는 반응입니다.
김민준 손가락욕 진짜 이유는?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김민준의 손가락욕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준은 그간 연예부 기자들과 큰 반복을 보여왔는데, 대표적으로 2012년 4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 죄다 퍼나르기 바쁜 하이에나들. 아 놔. 나 돌려차기 맞음 어쩌라고. 무서워", "트윗 안합니다. 하이에나들 땜에. 컨트롤 V 근성들 쯧쯧쯧", "글싸움 생각만 해도 지친다. 아임 아웃"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예부 기자들을 하이에나로 지칭하며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앞서 김민준은 4월 12일과 19일에 트위터를 통해 과거 같은과 동기였던 새누리당 문대성 논문 표절 의혹에 비난을 가했는데, 김민준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던 "동아대 95학번 동기가 너무 부끄럽다, 너무 창피하다, 모두들 즐"이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 트윗과 멘션들이 곧 기사화되며 친구를 디스하는 배우로 여론몰이되며 기자들과 한판 붙었던 것입니다.
이에 김민준은 2012년 4월 19일 트위터를 통해 "참 말 많다 . 연예부 기자님들 캡처할라면 캡처만 하세요. 내용 덧붙여 이상한 글짓기 마시구요. 그리고 기사 쓰라고 트윗 하는거 아닙니다. 기사 쓸거면 캡처 말고 인터넷 치면 나오는 제 사무실로 궁금한거 문의 하세요. 서면으로 친절히 답변해 드릴테니","쉴 시간 없어 죽을 판인데 사회적인 발언해 죄송하네요?"라고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의 배우 김민준의 공항 손가락욕 논란도 그런 기자들을 향해 너희들과 대응안한다는 의미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이 시도때도 없이 파파라치 기자들에게 해대는 손가락욕으로 응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오히려 기자들에 붙어 사는 연예인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의식을 멋지게 드러내는 연예인으로 김민준을 옹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 김민준 사진 모았어요.
김민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손가락욕
김민준과 문대성, 문대성 논문 표절 논란 당시 사진
김민준 문대성 같은 과 동기
김민준 문대성 통화 후 마음이 무겁다 고백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