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7개월 된 아기에게 기는 법을 직접 시범 보이는 영리한 강아지의 동영상이 유투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작도 아닌데 어쩌면 저렇게 리얼하게 기는법 조교를 자처하는지 강아지가 너무 영특하고 귀여워서입니다.
지난 2014년 6월 24일 뉴욕 데일리 뉴스는 최근 아기의 엄마로 알려진 발레리 스티븐 스콧이 유튜브에 올린 26초짜리 동영상이 일주일 만에 20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동영상을 소개했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7개월 된 딸 앨리와 애견이 카펫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이때 아기가 카펫에서 기어가려고 애를 쓰지만 팔 다리만 버둥댈 뿐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강아지가 시범을 보이는 교관처럼 배와 다리를 바닥에 붙이고 꼬리를 흔들며, 앞발만이용해 기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자 아기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멋진 교관의 기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아기의 눈빛에는 존경심이 묻어날 정도로 눈이 커집니다.
동영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아기와 강아지의 모습에 이것이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이유라며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영상은 처음 본다는 유쾌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요 강아지 종은 러셀테리어 종 같은데, 비글 같지는 않고 잭 러셀 테리어 종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 감상하세요. 정말 귀엽네요.
아기에게 기는법 전수하는 강아지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