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복화 남편 박인수 단기기억상실증, 외도 생활고 용서 박인수 병간호 감동! 박인수 아내 곽복화 누구? 박인수 노래모음!

근 40년 전에 남편의 외도와 생활고로 이혼을 했지만, 췌장암과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고통받는 전 남편을 병간호하는 곽복화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 '봄비' '나팔바지'로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박인수와 가족의 근황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수는 췌장암 후유증과 단기기억 상실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런 박인수 곁을 지키는 사람은 37년전 박인수 외도와 생활고로 헤어진 조장지처 곽복화였습니다. (조강지처를 버리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겠네요 ㅠㅠ)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곽복화의 사연은 이랬습니다. 박인수와 곽복화는 이혼후 다시 황혼결혼식을 올렸고 곽복화는 박인수의 간호를 하며 여생을 바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박인수는 자신의 방금 전 행동도 잊어버리거나 폭언을 일삼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였고, 혼자서는 화장실도 못 가기 일쑤였습니다. 이 때문에 곽복화는 24시간 동안 1분 1초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쏟는 장면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곽복화는 돌쟁이 아이를 키우는 기분이다며, 뭔가를 물어봤을 때  네 번 매번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그날은 대화를 포기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곽복화는 간호를 하며 지친 몸에 파스를 붙이면서도, 힘은 드는데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남이 이렇게 한다면 한사코 말릴 거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래 박인수 노래 모았어요.

 

박인수 봄비 1970

 

 

박인수 봄비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