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이 기분좋은날에 출연 여러가지 재미나 얘기를 들러주었는데, 윤문식이 운전을 못 한다는 얘기, 지금 아내인 신난희씨와의 결혼 이전에 모 여배우와 결혼직전까지 갔었는데, 운전을 못하는 자신에게 운전을 하라고 해서 결혼이 파토났다는 얘기 등등이었습니다.
2014년 7월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윤문식은 현재 아내인 신난희와 재혼 전 결혼 이야기가 오갔던 모 여배우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날 MC들이 윤문식에게 연기하시는 모 여배우와 결혼 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갔다고 하던데 어덯게 된 사연이냐고 궁금증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윤문식은 18살 연하인 신난희와 결혼 전 모 여배우와 재혼 직전까지 갔었지만 안타깝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에 윤문식은, 사실 그 여배우라는 친구가 윤문식이 마당놀이를 할 때 아프면 옆에서 거의 다 챙겨줬던 사람이다며, 파스도 붙여주고 생일도 챙겨준 사람이었는데, 만나서 결혼 이야기를 하는데 운전을 배울 것, 특정 종교를 꼭 믿어야 한다고 하길래, 종교는 믿더라도 운전은 도저히 못 하게다며, 자동차까지 운전하라고 하니까 못살겠더라고 결혼이 이뤄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운전만 아니었다면 그 여자랑 결혼했을 것 같냐 묻자 윤문식은 했을 거라고 말하며, 그땐 정말 외롭고 힘들었었는데, 근데 그때 참고 안 하길 참 잘했다며, 이후 더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냐며 부인 신난희씨에 대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윤문식이 결혼할 뻔 했다는 여배우에 대해서는 누구인지 밝혀지지가 않았네요. (마당놀이의 김성녀씨는 아니랍니다. 오해랍니다!) 근데 운전 못 하는거 그거 신기하면서도 이해가 가네요. 윤문식이 운전을 못해서, 그래서 신난희씨가 윤문식의 거의 운전기사 노릇도 한다고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