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태연 납치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과거 행사에서 태연 납치사건이 있었을 때 써니와 사회자였던 오정태가 태연을 지켰던 유명한 사건이었죠.
이날 방송에서 써니의 팬은, 2, 3년전쯤 한 행사에서 태연 납치사건이 있었다며, 그 때 써니가 태연이 끌고 가는 걸 보고 바로 구하더라는 말을 했고, 이에 MC 송은이는 당시 사회를 보던 개그맨 오정태가 태연 납치를 저지한 걸로 기사가 났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납치 사건 어떻게 된 일?
이날 써니의 태연 납치사건 언급에, 당시 태연 납치 사건때 무대에서 가장 먼저 움직인 사람이 써니였다고 팬들은 입을 모으며 네티즌들은 태연 납치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태연 납치사건은 2011년 4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공연 중이던 소녀시대의 무대에 한 남성이 난입해 태연을 손목을 잡고 끌고 갔으며 사회자 오정태와 멤버 써니가 이를 제지해 사고를 방지했습니다.
무대에 괴한이 난입했을 때 괴한이 태연의 손을 잡았는데 그 때 안무가 태연이 써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안무였고, 그런데 써니가 어깨에 손이 안 올라오니까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고는 태연 납치 장면을 목격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태연을 구하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써니는, 그 때는 정말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며,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고,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것 같더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동영상 사진 보세요.
태연 납치 사건 동영상
태연 납치 사건 별바라기 영상
소녀시대 롯데월드 공연장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크로스백을 맨 사내가 공연장에 들어와서
태연의 손을 잡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고
이에 써니가 공연하다 쫓아가는
태연 손목을 잡고 무대밖으로 나가는 괴한
태연 납치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