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태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일본 우익 신문인 산케이 신문의 보도 논쟁이 연일 화제입니다.
요약하자면, 산케이 신문이 세월호 사태 발생때 사라진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은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그 시간 동안 한 유부남을 만나고 있었는데, 소문의 당사자가 박근혜의 처녀시절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정윤회씨이며, 이 정윤회 씨가 박근혜의 남자이다는 스포츠신문 같은 보도 내용입니다.
산케이 신문은 조선일보의 칼럼, 국회 질의응답 등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논조의 기사를 전한 뒤 이미 박근혜의 레임덕은 서서히 시작되고 있으며 박근혜의 남자문제는 정권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추적 보도한 것입니다.
물론 산케이가 일본을 대표하는 우익신문이자 중국과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를 유지하는 신문이기는 하지만 대통령의 사생활이 외국 신문에 비중 있게 보도되기는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의 여자관계 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 조선일보 최보식 칼럼
산케이 신문은 박근혜의 지지율이 40%로 폭락했다며 이로 인해 ‘서서히 일기 시작하는 대통령 등 현 정권의 권력 중심에 대한 진위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문제가 된다’며 이는 박근혜가 세월호 침몰 당시 7시간 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사실이 불거지면서 정권이 통째로 흔들리는 사태가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구체적으로는 무슨 일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권력 중심부와 그 주변에서, 어쩐지 불온한 움직임이 있는 것이 느껴져 이 글을 쓰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인터넷 페이지
과연 박근혜 대통령은 3백여 명의 목숨이 수장되고 있는 그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이러한 소문을 막기 위해서라도 7시간의 행적을 밝히면 될 것을 왜 박근혜 정권은 왜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아래 뉴스포르 산케이 신문 보도 내용 전문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