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3일천하, 조선총잡이 감신정변과 갑오개혁, 우정국 사건, 김옥균의 난 무엇?

조선총잡이에서 우정국에 불이 피어 오르며 드디어 갑신정변이 시작됐습니다. 2014년 8월 28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과 정수인이 김옥균과 손을 잡고 갑신정변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역사적으로 의미있고 익숙한 장면이 방영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갑신정변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지고 방송 말미에는 드디어 거사의 불이 피어 오르는 모습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수천 명의 목숨이 달려 있을 갑신정변이 다소 허술하게 그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갑신정변 3일천하, 김옥균의 난 무엇?

 

이날 방송에서 김옥균은 무력으로 궁궐을 차지하고 왕권과 정권의 분리를 도모했으며, 민씨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정부를 세운 다음 차별 없는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김옥균은 박윤강과 함께 사관생도들을 포함해 군사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김옥균은 대의를 위해 일본과 접촉했는데, 하지만 박윤강은 일본의 힘에 기대지 말고 백성의 힘에 기댈 것임을 종용했으나, 그러나 김옥균은 윤강의 말이 맞지만 끼니 걱정이 먼저인 백성들을 한데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고, 박윤강은 백성의 눈물을 이해하고 함께 해야만 해낼 수 있는 일이라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나라 군사들을 피하기 위해 박윤강은 경운궁으로 고종을 옮긴 뒤 소수의 병력으로 청나라 군사에 맞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고, 박영효는 무력으로 고종을 옮기자 말했지만, 윤강은 자력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정수인은 화약을 통해 반란이 일어난 것처럼 꾸며 고종을 피신시키는 방식으로 이동시키자 제안했고, 이에 김옥균은 이를 받아들여 김호경에게 몰래 화약을 빼돌리라 말했고, 서로가 김옥균에 의해 첩자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모르는 수인과 호경은 서로를 보고도 입을 다물었습니다.

 

 

 

 

 

조선총잡이 감신정변과 갑오개혁, 우정국 사건 무엇?

 

실제 대한민국 역사에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습니다. 의미 있는 정변이었으나 일본 정부의 개입이 아쉬움을 남겼으며, 청나라와 종속관계를 끊고 민씨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일으킨 국민주권국가 건설을 지향한 최초의 정치개혁운동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신정변은 정변 이틀 만에 민씨 정권과 청나라 군사의 반격으로 실패한 과거입니다. 이를 조선총잡이가 실제 역사를 드라마속에 녹여낸 것입니다. 아래 관련 동영상 시청해보세요.

 

갑신정변 5분사탐 한국근현대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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