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에서 돌아온, 즉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파드리스를 침몰시켰다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류현진을 치켜 세웠습니다.
말 그대로 류현진은 다저스의 연패를 끊고 파드레스를 침몰시켰습니다. 부상 이후 무려 18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무너뜨렸으며, 무엇보다 연이틀 끝내기 패배를 당한 다저스의 구세주가 되면서 역시 매팅리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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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14년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다저스가 6-1로 앞선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됐고, 7-1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면서 시즌 14승째를 챙겼습니다.
이날 경기 이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과 후안 유리베가 돌아왔고, 다저스는 이틀 연속 끝내기 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챙기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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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실점을 제외하면 류현진은 완벽했습니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 류현진과 함께 복귀한 유리베도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덕분에 다저스는 3연전 스윕을 피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지난해 거둔 14승을 이미 달성하게 되었는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역시 류현진이 14승 6패로 지난해 승리를 이미 기록했다면서 또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며, 볼넷 없이 4개의 안타만 내줬고, 7개의 탈삼진을 잡은 빼어난 류현진의 실력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1점을 내준 뒤 14타자를 연속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6이닝 동안 2점만 내주면서 3승을 챙긴 셈이 됐습니다. 아래 하이라이트 영상 보세요.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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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최근까지 부상으로 재활 훈련해온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대 LA 다저스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회까지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이날 경기로 류 선수는 시즌 14승째를 올렸으며, 129개의 탈삼진과 3.18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난 후 LA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복귀한 류현진 선수와 LA 다저스의 유리베 선수를 칭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LA 다저스가 연이틀 ‘약체’ 샌디에이고 앞에서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는데, 그럼에도 돈 매팅리 감독은 선발 그레인키가 팔꿈치 이상설에도 만족스러운 호투를 펼쳐 보였고,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는 류현진도 복귀한다고 말하며 류현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