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를 떠났던 이영돈 PD가 JTBC행을 선택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사회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JTBC에서 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영돈 PD가 진행을 맡을 JTBC 새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으로 JTBC 제작진과 함께 기획중인 것으로만 알려졌을뿐 아직까지 디테일한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영돈 PD JTBC 소속은 아니고 프리랜서로 활동
그러나 이영돈 PD가 종합편성채널 JTBC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 PD로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JTBC 소속 PD가 아닌 프리랜서라니 더욱 큰 활동을 위해 조만간 소속사 계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JTBC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이영돈 PD는 프로그램 독점 계약을 맺긴 했지만, JTBC 소속 PD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TBC에서의 새 출발을 알린 이영돈 PD는 이날 JTBC를 통해 33년간의 노하우를 동원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먹거리X파일 이영돈 PD 누구?
이영돈 PD는 지난 1981년 KBS에 입사했다가 1991년 SBS로 이적,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 쇼를 연출했으며 이후 KBS에 재입사, 추적60분, 일요스페셜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이영돈 PD는 이후 지난 2011년 채널A로 이적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을 내놓으며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계에 입문한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생로병사의 비밀등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PD로 활동하며 2007년엔 ‘방송위원회 대상’등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1년부터는 종합 편성 채널 채널A로 이직해 상무와 전무를 역임하며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 ‘신동엽-이영자의 젠틀맨’등의 프로그램을 제작 하였고, 지난 5월 계약이 종료된 이후 JTBC행을 선택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