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사퇴? 박영선 이상돈, 박영선 안경환 외부인사 영입카드 물거품! 박영선 문재인 향후 관계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외부인사 영입 카드를 꺼냈지만, 투 톱 카드를 꺼낸지 얼마가 됐다고 바로 폐지가 되면서 박영선 원내 대표의 사퇴까지 거론되는 긴급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14년 9월 12일 진보 인사인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보수 인사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보·혁 공동 비대위원장' 카드를 꺼냈지만 당내 강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하루도 못 돼 접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박영선, 이상돈 안경환 외부인사 투톱카드 백지화 이유는?

 

박 위원장의 투 톱 체제 구상이 발표 당일 뒤집힌 것인데,  박영선 위원장은 투톱 카드 발표 당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까지만 해도 "외부인사 영입은 혁신과 확장이라는 두 개 축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진보와 개혁적 보수 공동위원장 체제가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반발이 엄청나게 거세지고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조차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투 톱 체제 카드'는 결국 무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돈 교수

 

특히 친노계의 핵심인 문재인 의원이 박영선 원내대표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기용 의사에, 당내 거부 움직임을 들어 반대 의사를 피력한 것은 결정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이 교수 내정 의사를 밝힌 박 원내대표에게 이상돈 교수가 훌륭한 분이지만 비대위원장으로서 적합할 지 모르겠다면서, 당내 반발이 클 것이고, 정체성 논란이 불거질 것 같다고 의중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재인 박영선

 

 

 

 

외부인사 영입 당내반발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하나?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카드도 이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이상돈 카드’에 대한 반발이 크자 박영선 원내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의원을 도왔던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 교수 조합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카드를 내놓은 것입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것이 애초의 생각이었다고 말하면서, 외부인사 영입은 혁신과 확장이란 두 개 축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진보와 개혁적 보수 공동위원장 체제가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며 투톱카드를 꺼냈습니다.

 

이문열 소설가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그러나 투톱카드에도 당내 반발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당장 광화문 농성장에서 22일째 단식 중이던 정청래 의원이 국회에 들이닥쳤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이상돈 카드를 강행한다면 결국 파국을 맞을 것이라며 이상돈 카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박영선 원내대표의 사퇴 단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박영선 대표의 사퇴가 이뤄지는 것은 아닌가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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