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현대차 그룹 낙찰, 한전부지 삼성 패배 이유, 한전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 주가는? 한전부지 가격, 한전부지 입찰가격? 한전부지 삼성 입찰가격, 아우토슈타트 무엇?

현대차그룹이 삼선전자와의 입찰 싸움에서 승리,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품에 안으면서 2020년에는 현대차 그룹의 삼성동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에다 계열사를 아우르는 신사옥을 짓고, 독일의 유명 자동차 테마파크인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인데, 세계 완성차 5위 업체 위상에 걸맞은 번듯한 신사옥을 짓겠다는 정몽구 회장의 숙원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현대차그룹 삼성동 한전부지 반드시 손에 넣었어야 했던 이유?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뚝섬에 110층짜리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계획을 접어야 했고, 이에 한전부지가 매물로 나오자, 이쪽으로 방향을 틀어 신사옥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입찰 공고가 나자마자 참여를 공개적으로 선언했고, 한전부지 인수의 당위성과 절박함을 알리는 데는 전 계열사가 동원됐지만, 주주들의 반대가 있었고, 삼성그룹의 참여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의 베팅은 결국 통했습니다. 1998년 기아차 인수전에서 삼성을 제치고 기아차를 품에 안은데 이어 17년 만에 펼쳐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맛보게 된 것인데, 협소한 양재동 사옥을 벗어나 서울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신사옥 설립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현재차 그룹 삼성동 한전부지 어떻게 쓸 예정인가?

 

현대차는 2020년까지 한전부지에 계열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관제탑 역할을 할 초고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짓는다는 구상입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폴크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가 목표인데, 현대차 그룹은 초고층 신사옥뿐만 아니라 자동차 테마파크와 최고급 호텔, 백화점 등도 부지 내 함께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정가만 3조 3천억원으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을 내걸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쪽이 인수하게 되었던 한국전력 입찰에서 현대차 그룹은 10조 5500억원을 제시했고, 삼성전자는 현대차 그룹의 반도 안되는 4조 5000억원의 낮은 금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이번 삼성동 한전부지 낙찰로 현대차 그룹의 주가는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2.98% 떨어진 21만 1500원을 기록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나머지 계열사들도 각각 2.69%, 3.39% 하락했는데, 10조 이상의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닌지 주주들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반면 한국전력은 기대 이상의 이익을 얻어 2.51% 급등했습니다. 아래 폭스바겐 본사 아우토슈타트 사진 영상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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