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수 싸이, 그룹 JYJ, 엑소 등이 개막식 공연을 축하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9월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이 진행됩니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4일까지 총 16일 동안 개최됩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 아이돌 남자그룹 엑소는 개막식 공연을 통해 히트곡 ‘늑대와 미녀’, ‘으르렁’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JYJ는 축하공연의 첫 무대를 꾸미며 대회 주제가를 부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피날레 무대는 월드 스타 싸이가 장식합니다. 싸이는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이빈다.
이날 개막식은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김수현, 장동건, 성악가 조수미 등도 함께합니다. 또 최종 성화 점화자는 배우 이영애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일정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합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서른 번째로 입장하며 베일에 가려진 성화 점화자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대를 밝히면서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첫 메달은 개막식 다음 날부터 가려지게 되는데, 대회 첫 날에는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되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 이어 12년 만에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1등은 당연히 중국이겠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