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 배우 누구일까? 진짜 화교일까? 어눌한 말투의 빠져나오기 힘든 아찔한 매력의 여배우인데 왜 본 적이 없었을까 등의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중독의 여배우 임지연에 대해서는 누구나 처음엔 톱스타 송승헌의 상대역이라는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으로 시작됐다가 다양한 스틸을 통해 보여진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에 매료되기 시작합니다.
인간중독 화교 종가흔 역의 배우 임지연 누구?
영화 '인간중독'에서 임지연은 송승헌이 연기하는 남편의 상사 김진평 대령과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 역을 맡았습니다.
화교인 가흔은 어린 시절 한국전 당시, 아버지가 누명을 써 산으로 숨어들었다가 이후 아버지가 이질에 걸리자 어머니가 어린 딸을 두고 도망간 아픈 기억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영화 인간중독의 신예 배우 임지연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음에 틀림없습니다.
영화 자체가 아찔한 느낌의 정신없이 빠져드는 사랑을 그리고 있는만큼 정사신과 노출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임지연은 부담감을 털어내고 충무로의 새로운 여배우로 강단있게 자리했습니다.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은 영화가 개봉한 직후 인터뷰를 통해, 첫눈에 임지연이 가흔 역에 적임자임을 눈치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투명할 만큼 흰 피부에 신비로운 눈빛,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얼굴선이 임지연의 장점인데, 임지연에게는 어딘지 슬퍼보이면서도 순수하고, 한편으로는 도발적인 이미지가 있어 종가흔 역에 누구보다도 제격이었다고 하네요. 아래 임지연 사진 및 영상 모았어요.
인간중독 임지연 관객 사로잡은 매력 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