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국수집 필리핀에 생겨!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어디? 인간극장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영상 보기,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누구?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희망인 따뜻한 가게 민들레국수집이 저 멀리 필리핀에도 생겼다고 합니다.

 

수도사 출신 서영남 씨가 한국에서 단돈 300만원을 들고 지난 2003년 시작한 민들레국수집은 배고픈 이들에게 정성어린 밥을 대접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이웃을 돕는 민들레국수집이 지난 2014년 4월 필리핀 칼로오칸시에도 들어서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수도사 누구?

 

민들레 국수집 필리핀의 서영남 씨는 1988년 수도사생활을 하면서 필리핀으로 파견됐습니다. 서씨는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필리핀 사람들이 그를 따뜻하게 대해줬던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서영남씨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필리핀에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고, 지난 2014년 4월 필리핀 칼로오칸 시티에 민들레 국수집을 차렸습니다. 서영남 씨는 매일 정성스레 밥을 지어 아이들의 주린 배를 채워줍니다.

 

 

 

올해로 개점 11년째인 민들레국수집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무료식당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데, 매일 400∼500명의 손님이 이 국수집을 찾는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민들레국수집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국수집'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국수를 팔지 않기 때문인데, 처음 시작 메뉴는 국수였지만 국수로는 손님들의 배가 차지 않아 메뉴를 바꾼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민들레국수집

http://www.mindlele.com/

 

 

하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배고플 일이 없어져서 메뉴가 다시 국수로 바뀌길 희망하는 마음에 서영남 씨는 굳이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주인 서영남씨는 '소유로부터 자유,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기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투신'을 기본정신으로 국숫집을 시작했다고 하빈다.

 

그동안 집배원 아저씨, 노점상 할머니 등 이웃들의 끊임없는 후원 덕분에 한 끼도 거르지 않고 밥을 대접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인간극장 다시보기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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