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이자, 차두리의 남동생인 차세찌 씨가 클럽에서 음주 상태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3일 새벽 3시경에 차세찌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다가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김 모씨와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차범근 감독 두 아들 차두리와 차세찌
이후 차세찌는 시비가 붙었던 손님 김 모씨를 클럽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을 휘둘러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차세찌 씨가 신원이 확실하고,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고, 단순 폭행으로 다소 혐의가 경미한 관계로 경찰에서는 일단 귀가시켰다고 합니다.
차범근 가족 어떻게 되지? 차범근 두 아들, 차범근 딸 누구?
이에 네티즌들은 차범근 아들이 차두리 말고 또 있었나 하면서 차범근 가족 관계에 대해서 급호기심을 발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좀 해 봤는데, 정리하자면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은 부인 오은미 씨와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 가장 먼저 첫째 딸 차하나 씨를 낳았고, 이후 둘째로 아들 차두리를, 그리고 셋째로 아들 차세찌를 낳았습니다.
차범근 가족 사진
차두리야 국가대표 선수로, CF 스타로 자주 얼굴을 비춰서 누구인지 궁금할 턱이 없겠지만,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는 다소 생경한 편인데, 2012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은 큰 아들 차두리, 그리고 막내 아들 차세찌와 함께 대중제약의 우루사 광고를 촬영한 바 있습니다.
당시 차두리 선수가 등장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간때문이야 광고의 인기를 이어받는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광고인데, 차범근 아들 3부자의 광고는 차범근 가족의 소문난 가족애와 아들들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광고였다는 평가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아래 광고 영상 감상하세요.
우루사 광고 3탄 차범근 3부자
해병대 복무 시절의 차세찌
그 유명한 하나만 더 낳고 그만 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