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데뷔 당시부터 자신의 매니저 일을 봐주며,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주다 10년 전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오빠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2014년 10월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CEO특집' 1탄에서는 온라인 쇼핑몰로 연간 200억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터넷 의류 쇼핑몰 CEO 진재영이 출연했습니다.
진재영 매니저 오빠 10년전 심근경색 사망 고백 눈물
이날 방송에서 진재영은 어린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자신의 얘기를 꺼내면서, 22살때부터 친오빠 진재희 씨가 매니저로 자기를 돌봐줬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진재영의 오빠 진재희씨는 촬영장에서 동생이 촬영이 끝나면 차까지 자기를 업고 가 줄 정도로 매번 자기를 끔찍하게 아끼는 그런 오빠였다고 합니다.
진재영의 데뷔 시절부터 매니저를 맡아 돌봐준 친오빠
동생이 상처받을까봐 나쁜 소식은 자기가 막아줬던 오빠
촬영이 끝나면 차까지 진재영을 업고 갔던 오빠
일찍 데뷔한 동생이 안쓰러워서 누구보다 진재영을 끔찍하게 챙겼던 오빠
그렇게 동생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진재영의 오빠 진재희씨
진재영 오빠 죽음 자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눈물
그런데 그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재영은 깜짝 놀라서 오빠가 실려갔다는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이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연예인 일을 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거고, 그랬다면 오빠도 그렇게 죽지는 않았을 거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느날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오빠
청천벽력 같았던 소식을 듣고 달려간 병원에서의 마지막 오빠 모습
자기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같아 오빠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웠던 진재영
이후 진재영은 오빠의 그런 갑작스런 죽음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오빠의 죽음 이후 진재영은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그때부터 사람도 싫고 일도 싫고, 오빠랑 늘 같이 다니다가 그렇게 혼자서 촬영장에 가기 싫어서 4년 정도 일을 쉬면서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합니다.
끝까지 자신을 지켜주려 한 오빠가 너무 안타까운 진재영
오빠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진재영
오빠를 잃었다는 슬픔에 4년의 공백을 가졌다는 진재영
택시 출연 연매출 200억 의류 쇼핑몰 CEO 진재영 누구?
한편 진재영은 1977년 1월 부산에서 출생,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1995년 CF인 아이비가 진재영의 데뷔작입니다.
이후 영화 '이프', 2002년 '색즉시공', 2003년 '낭만자객' 등에 출연해서 동안 얼굴의 섹시미를 지닌 배우로 인정받았는데,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발랄한 도시여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진재영은 배우로 활약을 하다 쇼핑몰을 설립했는데, 쇼핑몰 시작 3년 동안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었을 정도라며, 새벽 3,4시까지 동대문 시장을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은 200억대 쇼핑몰 CEO로 성장을 했고, 포르쉐 911, 페라리 F430,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의 수억원대의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진재영 쇼핑몰 아우라제이 주소 및 진재영 사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