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9일 한글날에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키덜트틱한 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결혼당시부터 어른아이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라는 조합으로 화제만발이었는데, 이날 방송에 공개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집은 호텔인지 놀이동산인지, 혹은 오락실인지, 엔터테인머트 공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범상치 않았습니다.
이날 공개된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집은 온갖고 맞춤메뉴에서부터 자동판매기에서부터 오락기, 각종 피규어에 2층에는 당구대까지 갖춰져 있는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아내인 박애리는, 자판기까지는 솔직히 오버아니냐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고, 오락기는 충분히 현준 씨의 감성을 이해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누구?
한편 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도대체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누구인지, 어떤 부부길래 저렇게 멋지게 살아가는 것일까 하며 큰 궁금증을 보였습니다.
세계 무대를 휩쓴 스타 비보이이자 대학 강단에도 섰던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은 2010년 2월 2살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딸 예술양을 뒀는데, 결혼 당시 두 사람의 만남은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중앙대학교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는 박애리는 어릴적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온 차세대 국악인으로 국악계 이효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국악인 박애리는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2013 KBS국악대상 판소리상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지난 2014년 9월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토요일밤의 열기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기도 합니다.
당시 방송에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을 선곡했는데, 박애리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음색으로 좌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후 팝핀현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퍼포먼스 프로 무대연출가답게 팝핀현준이 마련한 아리랑과 부채춤 등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삽입된 한국적인 무대에 특별 출연한 미국인 매드채드의 로봇춤까지 더해지는 다양한 볼거리는 시청자들이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들었는데, 최종 득표 415표를 획득 토요일밤의 열기 1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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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 이후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모든 것에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보였는데, 그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시피, 팝핀현준은 32살의 나이로 고등학교를 재입학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팝핀현준은 과거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중경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자퇴을 한 이후 비보이 활동을 이어갔는데, 이후 학업에 대한 열망에 서른 둘의 나이에 검정고시가 아닌 재입학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 씨는 29년째 판소리 외길 인생을 걸어어고 있는 국악인입니다. 9살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찾은 국악원에서 판소리를 처음 접했고, 집안이 넉넉하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인 부모님의 지지로 유망 국악인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대학교 3학년때 목소리가 쉬고 갈라지는 슬럼프를 겪으며 고음을 못내게 되었는데, 그러나 박애리는 좌절없이 피나는 노력끝에 창극 배비장전의 최연소 주인공을 차지하며 다시 일서서게 됩니다. 아래 사진 영상 모았어요.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인생은 미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