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2014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글 도우미 아나운서들의 한글날 결혼식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벤트이기도 한데, 아마 두 분 아나운서들 모두 천주교 신자인듯 결혼식 역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경건하게 치러진다고 합니다.
청첩장이 세종대왕 나신 날 큰잔치라네요. 재밌어요 ^^
또 한 쌍의 아나운서 커플,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누구?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원서는 2012년 12월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서 1년 6개월여간의 열애 끝에 오늘 한글날인 이날 의미있는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고 합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MBC '6시 뉴스매거진' 'MBC 뉴스투데이' 등을 거쳐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훈남 아나운서입니다.
툭히 올해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열혈 캐스터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과 목소리를 알린 실력파 스타 아나운서입니다.
또한 김혜지 아나운서 역시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얼굴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김혜지 아나운서는 2012년 1월 TBS에 입사했으며 '수도권 투데이', '시사매거진 NOW', TBS FM '주말이 좋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는 지난 9월 12일 페이스북에 "힘들지만 행복했던 순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최승정 형님과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웨딩촬영을 끝냈음을 공개한 바 있기도 합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진 아나운서가 예비신부인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와 함께 웨딩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말끔한 슈트를 갖춰입고 MBC 대표 훈남 아나운서다운 외모로 눈길을 모았으며, 김혜지 아나운서는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래 두 분 웨딩사진 모았어요. 두 분 행복하게 싸우지 말고 잘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