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1위 이유는?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확정 5인 체제 진행,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음모론 무엇? 노홍철 서명, 노홍철 하차 반대합니다 노홍철 하차반대 서명 바로가기

국내 드라마/함께 즐기는 예능
2014. 11. 9. 08:51

초창기 멤버인 노홍철의 음주단속 하차 발표와 하하의 MC몽 응원 등으로 이러저러 어수선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고정 팬들의 탄탄한 지지에 힘입어 오히려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상승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2014년 11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4.4%를 기록하며, 지난 주 집계 12.5%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방송분이 이른바 '이효리 효과'로 1.6%포인트 시청률이 올랐었는데, 이번 주말 예상을 뒤엎고 노홍철 파문 속에서도 시청률이 더 오르는 저력을 발휘한 것이어서, 국민 예능 프로그램을 지키자는 시청자 집결이 힘을 발휘한 것은 아닌지 네티즌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 무한도전 노홍철 파문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 기염 토해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음모론 무엇?

한편 방송인 노홍철이 강남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을 두고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이른바 함정수사로 인한 폭로가 아닌지 하는 음모론이 제기되며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11월 8일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을 입수, 단독으로 보도해 시선을 모았는데,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낸 뒤 곧 귀가했다고 합니다.

▲ 노홍철 디스패치 음모론 희생양?

이에 네티즌들은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에 어떻게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제기하며 디스패치가 파놓은 함정에 노홍철이 걸려들었다는 극단적인 음모론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디스패치가 단독 입수해 보도한 사진 중 한 장이 음주단속 현장이 아닌 채혈을 한 서울성모병원인 점을 들어 누군가의 제보로 뒤늦게 현장에 갔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 뒷배경에 서울성모병원을 나타내는 영문 이니셜이 있다며, 이것은 음주운전 단속 당시 사진이 아닌, 엄밀히 말하면 채혈사진이라고 말하며 음모론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 노홍철 음주단속 사진, 6차선 대로 이유는?

노홍철 하차 반대 서명 운동 진행 이유는?

그런데 과거 무한도전 멤버인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상황과는 달리 이번 혼홍철 무한도전 하차에는,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책임을 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를 선언하자 반대 서명이 진행되며 다른 전개가 펼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노홍철은 11월 8일 새벽 서울 논현동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이후 노홍철은 MBC를 통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의 뜻을 밝혔고, ‘무한도전’ 측은 “노홍철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노홍철의 하차를 인정하며 5인 체계로 갈 것으로 발표한 상황입니다.

▲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그러나 노홍철의 하차 선언에 포털사이트 다음 청원 게시판인 아고라에는 노홍철의 하차를 반대하는 글이 게재됐는데, 과거 길의 경우 음주운전 후 하차 선언에 대해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였지만 노홍철은 좀 다르게 팬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노홍철이 그간 쌓아온 이미지와도 관련이 깊어 보이빈다. 노홍철은 지난 2008년 피습 사건 당시 원만한 해결로 찬사를 받았고, 또한 2013년 오토바이와 추돌 사고 발생 후 사고 처리하는 과정 등이 알려지면서 위기에 대처하는 노홍철을 통해 엿보인 모습이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일부 대중들은 비록 음주운전이라는 실수를 했지만, 현재 불법주차된 자신의 차를 빼러 갔다는 노홍철의 말도 있고, 아직 채혈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기에 노홍철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것을 시기상조로 보고 하차 반대 서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관련 아고라 서명 게시판 바로가기 및 사진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