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내외부 사진 완벽 정리, 티구안 가격, 티구안 연비, 티구안 시승기

국내 드라마/유용한 생활정보
2014. 11. 20. 10:35

폴크스바겐의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인 티구안이 여기저기 진짜 많이 보이기도 하더니 드디어 국내 누적 판매 2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며 수입차 가운데 4번째, 폴크스바겐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2만대 고지에 들어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2014년 11월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소형 SUV 차량인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판매 대수가 총 19,573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느데, 2014년 들어 월 평균 600대가 넘게 팔리며 최종 2014년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 폴크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의 최강자

현재까지 수입차 가운데 단일 모델 기준으로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넘은 차량은 BMW 520d, BMW 528, 메르세데스-벤츠 E300 세 종류라고 합니다.

티구안은 수입 SUV로는 비교적 저렴한 3천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가격과 폴크스바겐의 연비, 상급 모델 뚜아렉에 비해 작은 차체의 실용성, 거기에 골프로 대표되는 폴크스바겐 드라이빙의 운전의 재미까지 골고루 갖춰 출시 이래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격, 연비, 디자인 모두 잡았다, 티구안!!

1987년 수입차 개방이 이뤄진 이래 현재까지 수입차 연간 판매 1위로 등극한 SUV는 2007년 혼다 CR-V가 유일할 만큼, 2014년 SUV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혼다 CR-V는 2007년 당시 3,861대가 팔리며 렉서스의 세단 ES350을 누르고 그해 베스트셀러카가 된 바 있습니다.

▲ 수입 SUV 최초의 년간 베스트셀러 차량 혼다 CR-V

폴크스바겐의 티구안은 올해 무난히 연간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여 수입차 시장에서 7년 만에 SUV 베스트셀러 탄생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국내에서는 컴포트 모델이 3,840만원, 프리미엄이 4,480만원, 고성능 모델인 R-라인이 4,8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티구안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13.8km로 골프보다는 떨어지지만 수입 SUV 중에서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