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국정개입 사실? 이상돈 정윤회 특검 도입 주장 왜? 정윤회 나이, 정윤회 이혼, 정윤회 7억, 정윤회 세계일보 십상시 비유 무엇?

정윤회 씨 국정개입설이 불현듯 차가워진 날씨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는데, 명예훼손 전담반인 서울 중앙지검 형사1부에 사건을 송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검찰은 문건의 진위 여부와 문건이 유출된 경로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인데, 이 사건이 단순 명예훼손 사건이 아닌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도 받은 만큼  전담부서 선정에는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논란 

 

어쨌거나 수사가 시작되면 초점은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위인데, 우선 문건 내용에서처럼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관 등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 게 사실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검찰은 이 수사를 위해 휴대폰 발신지 추적, 청와대 비서관 등의 출입 기록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일본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할 때도 정윤회 씨 행적에 대해 같은 방식의 수사를 통해 확인했었죠. 

 

문건 유출 경로는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 모 경정을 소환 조사할 듯한데, 이 문건을 박 경정이 청와대에서 보고했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조사를 할 방침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제출한 고소장의 검토를 끝내는 대로 고소장 작성자인 청와대 측 인사를 소환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박모 경정이 작성

 

한편 정윤회 씨 국정개입설과 맞물려서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내기도 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특검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한데요. 이상돈 교수는 권력을 최측근에서 발생한 문제인 만큼  정치적 중립이 보장된 특검이 수사해야 할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돈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인 문희상 의원의 상설특검 1호 발언에 동의한다며 검찰이 문건의 진실성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검찰이 무엇을 수사하고 어떤 발표를 한들 국민들에게 과연 신뢰를 얻겠느냐며 의문을 표시하면서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이상돈 교수

 

이상돈 교수는 청와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발끈하고 강경하게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부 실세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이 형사고소를 하고 나서면 검찰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또 정상적인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경제수석은 매일매일 만나야 되는 것인데  비서관 회의가 뉴스가 되면 안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돈 교수는 참모라는 사람들은 대통령한테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또 NO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이해하는 바로는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라는 이 사람들은 그럴 만한 내공과 지식도 없고 NO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그들을 일종의 집사들이라고 맹렬하게 깎아내렸습니다.

  

▲ 비선논란의 중심 정윤회 도대체 누구?

 

소문만 무성했던 정윤회 씨 국정개입설이 결정적으로 터진 것은 11월 27일 세계일보의 그 같은 내용을 담았다는 청와대 문건 유출 보도가 있고 나서입니다. 폭풍의 핵심은 정윤회 씨가 막후에서 고위 공직자 인사에 개입한다는 소문입니다


보통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등장했는데 청와대 내 추천인이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면 배후에 정윤회 씨가 있다는 소문을 탔습니다. 2014년 6월 '총리임명사태' 때 중앙일보 언론인 출신 문창극 씨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이력에도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을 때 정윤회 씨가 추천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와대 유출 문건에는 정윤회 씨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몰아내려 한다는 뜨거운 감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회장의 육사 동기 이재수 보안사령관의 경질에도 정씨가 관여했다는 말이 떠돕니다. 

  

비선실세그룹 고위직 인사 간여

 

또 갖가지 공기업 인사에도 정윤회 씨가 개입한다는 설도 퍼지고 있습니다. 유출된 문건에는 정윤회를 만나려는 사람은 돈 7억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도 들어 있습니다. 그밖에 고위공직자 인사 때 정윤회 씨가 직접 면접을 보고 2012년 총선 때 공천에 관여하기도 했다는 등 광범위한 인사 개입설이 퍼지고 있습니다.


전부 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설임에도 사그라지지 않고 계속 도는 이유는 이른바 비서관 3인방인 이재만 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과의 정윤회 씨의 관계 탓입니다. 이들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정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함께 해온 사이로, 그 때문에 정윤회 씨가 여전히 입김을 행사한다는 분석입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장인물

 

 

정윤회 비선라인 실세 십상시 비유 무엇?

 

세계일보는 또 이번 특종 보도에서 정윤회와 연관된 사건을 '십상시'에 비유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십상시란 중국 한나라 말기 영제(靈帝) 때 조정을 장악했던 장양, 조충, 하운, 관승 등 10명의 환관을 지칭하는 말로, ‘삼국지’ 초반부에 등장하는 중국 역사가 그들의 시대적 배경입니다.


어린 나이에 황제로 등극한 영제를 주색에 빠지게 하고 정치를 장악하여 권세를 휘두르며 넓은 봉토를 차지하고 황제의 칙명을 남발하고 자신의 부모형제들에게 높은 관직을 주는 등 악행을 일삼은 무리를 말합니다.


세계일보는 바로 그 십상시를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는 비선라인의 정윤회 씨 등을 비롯한 인사들 10명을 모아 비유한 것입니다. 이렇듯 정윤회 씨 사건의 폭발력이 일파만파가 되자 새정연은 이 사건을 정윤회 게이트라 명명하며 풍문으로만 떠돌던 비선라인의 존재가 비로소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에 관한 진실을 밝히라고 정부와 여당 압박에 나서며 최종적인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 있으니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실세 3인방이 정윤회 정보원?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청와대는 법적 대응

 

정윤회 장인 최태민 목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 박근혜

 

정윤회 국정개입은 사실 주장 박지원 의원

 

정윤회 딸 승마공주

 

정윤회 산케이 사건 참고인 출두

 

정윤회 최태민가의 부동산 현황

 

정윤회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1955년생, 59세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정확한 나이와 출생지, 혹은 출신 학교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설이 있을 뿐,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정윤회와 박지만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하시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