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헨리 금난새에 극찬받은 이유? 입시경쟁 각박한 현실 지휘과 만들고 싶은 아름다운 소망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누구? 금난새 이름 뜻? 금난새 부인 홍정희 누구?

헨리, 공형진, 박명수, 오상진의 클래식 도전기 ‘언제나 칸타레’의 헨리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최근 서울예고 교장으로 취임한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금난새로부터 바이올린 재능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5일 방송된 tvN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네 남자 헨리 공형진 박명수 오상진의 클래식 도전기가 공개됐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인 금난새와의 만남에 당황할법도 했건만, 잔뜩 긴장을 탄 공형진 박명수 오상진과는 달리 헨리는 미스터 금을 외치며 금난새를 당황케하기도 했습니다.

 

네 남자의 클래식 도전기,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와 함께!

 

 

물론 이런 헨리의 행동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도 했습니다. 클래식 경력이 없는 공형진과 박명수와 달리 헨리는 어렸을 적 재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오상진 아나운서 역시 10년차 바이올린 경력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헨리와 오상진에 대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아름다운 연주로 마에스트로부터 극찬을 받은 헨리와 달리 오상진이 간신히 음을 내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헨리는 좀 화려한 걸 해보겠다며 멋진 연주를 선보였고, 이에 금난새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는데, 기세가 오른 헨리가 춤추면서 연주할 수 있다고 나서자 금난새는 당황하며 헨리를 만류하기까지 적어도 이날 방송에서 에이스는 헨리였음을 증명했습니다.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 엉뚱 매력 헨리 극찬

 

 

언제나 칸타레 마에스트로 금난새 누구?

 

한편 이날 방송 이후 마에스트로 금난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무척 커졌습니다. 금난새는 한국의 카라얀이란 별칭이 붙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입니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고경영자 겸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거쳐 최근에는 서울예고 교장으로 취임하는 등 다양한 직함과 화려한 수상 내역은 손에 꼽기조차 벅찰 정도입니다.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난 금난새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한국에 없던 오케스트라 지휘를 배우러 독일로 유학을 가서, 4년 만인 1977년 베를린 국립예술대 지휘학과를 졸업했고,  제5회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며 세계적인 지휘자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귀국 후 국립교향악단 등 많은 국내 오케스트라들이 금난새의 손을 거쳐갔습니다. KBS교향악단을 12년간 이끌었고, 지난 2000년 창단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년 만에 100회 연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2011년 ‘가장 문학적인 상’ 음악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2년 리움아트센터 예술감독도 맡았습니다.

 

특히 항상 예술계의 벤처정신을 강조하는 금난새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독특한 스타일로도 유명한데, 매년 150회 이상 연주회, 도서관이나 시장, 호텔로비, 회관 등 전국 어디서든 클래식연주회를 갖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은 음악인이 아닌 누구라도 즐기는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가 된 것입니다. 

 

클래식 대중화의 일등 공신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014년 모교인 서울예고 교장에 취임한 금난새는 연주가 많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시경쟁에 휘둘리는 각박한 현실에서 한 두 학생만 있더라도 지휘과를 만들고 싶다는 아름다운 소망을 드러내며 잔잔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스케쥴이 바빠도 전국에서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금난새의 부친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 ‘그네’를 작곡 작사한 금수현 선생인데, 한글을 사랑했던 부친이 ‘하늘을 나는 새’라는 뜻으로 난새라고 작명했는데,  광복 후 처음 정부에 공식 등록된 순한글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난새 부인 홍정희 여사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합니다. 과거 해외 공연때 부인 홍정희 씨에게 반했는데, 장인 장모님의 반대가 심해 결국 부모님 허락없이 몰래 결혼식을 치른 유명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금난새 지휘 모습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금난새 마에스트로

 

금난새 연습 현장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

 

금난새의 티타임 콘서트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1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

 

입시경쟁 각박한 현실 모교인 서울예고에서

아이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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