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로큰 실화 루이스 잠페리니, 언브로큰 원작 로라 힐렌브랜드? 언브로큰 예고편, 안젤리나 졸리 일본 입국금지 무엇? 영화 언브로큰 일본 록스타 미야비 누구? 미야비 아내 딸 사진

일본의 국수주의자들이 안젤리나 졸리 감독 작품인 영화 '언브로큰'에 대해 극도의 보수주의적인 반발심을 드러내며, 안젤리나 졸리의 일본 입국 금지 및 영화에 출연했던 일본 록스타 이야비에 대한 반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16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일부 국수주의자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연출을 한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이 일본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안젤리나 졸리를 비도더적인 악마 등으로 묘사하며 일본 입국금지를 시켜야 한다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화 '언브로큰' 촬영을 지켜보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언브로큰 실화, 안젤리나 졸리 직접 감독으로 연출

 

‘언브로큰’은 루이스 잠페리니라는 남성이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2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뒤 역경을 딛고 올림픽 육상선수가 되기까지의 역전 드라마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2010년 미국의 유명 작가인 로라 힐렌브랜드가 책으로 써내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 이 책에는 일본군이 미국 포로에게 자행한 온갖 악행들이 세세하게 묘사돼 있어 전 미국에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언브로큰 원작 로라 힐렌브랜드 책

 

 

이후 안젤리나 졸리가 로라 힐렌브랜드의 책을 원작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이에 일본 국수주의자들은 영화의 소재나 안젤리나 졸리에 쏠리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겨냥해서 비난의 화살을 안젤리나 졸리에게 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국수주의자들은 영화 제작 기간에서부터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를 두고 ‘완벽한 날조’, ‘신뢰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 등으로 비난했고, 일부는 그녀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몰아세우기도 했으며, 본격적으로 ‘언브로큰’ 홍보가 시작된 후에는, 일본 내에서는 ‘언브로큰’ 영화 상영에 대한 반대와 동시에 안젤리나 졸리의 일본 여행 및 방문 입국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는 조직적인 움직임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 일본 우익 언브로큰 안젤리나 졸리 입국금지 조치 

 

 

 

일본 록스타 미야비 언브로큰 출연 일본내 비난 세례 곤욕

 

또한 언브로큰 관련 비난은 안젤리나 졸리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영화에 일본군 악랄한 감시관 와타나베 상병으로 출연한 일본의 록스타 미야비에게도 동일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언브로큰'에서 일본 포로수용소의 악랄한 감시관 와타나베 상병 역을 맡은 미야비는 지난 12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일로 죄송스럽다. 하지만 난 괜찮으니 걱정 말라.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가 최고의 쇼를 곧 선물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미야비 언브로큰 악랄한 와타나베 상병 역

 

 

특히나 미야비의 조부모가 한국인인 재일교포 3세라 미야비가 2004년부터 한국을 종종 찾아 여러 록 페스티벌에 서는 등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점 때문에 더 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미야비는 17세에 드류퀼츠라는 비주얼 록밴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미야비는 밴드의 해산과 동시에 솔로로 나와 인디즈 차트를 흔들어 놓은 인물인데, 이후 공연 때마다 대 성공을 거두며 X-재팬의 해체와 함께 멸종됐다는 일본 비주얼 록을 새롭게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손꼽히며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미야비 홍대 롤링홀 공연 친필 인증샷 ㅋㅋ

 

미야비의 출연은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영화의 의미를 설명하는 노력 끝에 성사된 것이라고 하는데, 미야비는 언브로큰 시사회에서 아내와 예쁜 두 딸과 함께 등장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고, 코엔 형제가 각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언브로큰'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제작진의 합류로 영화적 완성도까지 더한 작품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사실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공중 전투와 1940년대 포로 수용소를 재현한 실제 같은 세트장을 통해 그 시기의 긴장감과 생생함을 화면에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 모든 기적은 삶에 있다, 언브로큰 

 

'모든 기적은 삶에 있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언브로큰'은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공군에 입대, 전투기 추락으로 태평양 한복판에서 47일간 표류하다, 일본군에 잡혀 85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전쟁 포로 생활을 겪은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다뤘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일어났다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역경을 삶에 대한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루이 잠페리니의 일화는 그 자체로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두고 날조라고 주장하는 일본 우익 보수주의자들의 역사 왜곡은 이번 '언브로큰' 논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네요. 안젤리나 졸리와 미야비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미야비 정말 개념찬 연예인이네요.

 

안젤리나 졸리 언브로큰 1분 예고편

 

▲ 언브로큰 실화 

 

▲ 언브로큰 실화의 감동

 

▲ 언브로큰 공중전의 생생함까지

 

▲ 언브로큰 실화 40여일간의 태평양 표류

 

▲ 언브로큰 그리고 일본군에 구조

 

▲ 언브로큰 1940년대 포로 수용소의 실상을 그대로

 

▲ 언브로큰 실화

 

▲ 언브로큰 실화적 리얼리티에 일본 우익 반발

 

▲ 언브로큰 촬영 현장

 

▲ 언브로큰 촬영 현장에서의 안젤리나 졸리

 

▲ 언브로큰 포스터

 

▲ 언브로큰 포스터

 

 

▲ 언브로큰 실화의 감동

 

▲ 언브로큰 장대한 블록버스터 연출에 실화적 감동까지 완전 기대작!

 

안젤리나 졸리와 미야비 개념찬 유명인이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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