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죽이기 그만하라 여성연합 성명발표논란 참석자 누구?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누구? 정미홍 세월호 망언 무엇? 대한민국 여성연합 어떤 단체?

이른바 대한항공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에 대한 마녀사냥을 그만하라고 조현아 죽이기를 당장 멈추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등장했습니다.

 

2014년 12월 17일 '여성연합'이라는 단체는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무조건적인 절대악으로 규정받은 한국 재벌의 실수에 법 심판 이전에 인민재판으로 인격살인 조차 서슴지 않고 흥행꺼리 마녀사냥을 멈추고 조현아 죽이기를 그만두라고 선언했습니다.

 

▲ 조현아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나는 싸늘한 시선 (오마이뉴스 사진)

 

대한민국 여성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며, 반성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못하는 무자비한 사회가 되어선 안 된다며, 참여연대와 좌파시민단체의 마녀사냥에 언론이 앞장서자 국토부 조사권한도 사라지고 검찰도 함께 춤추며 구속영장 청구 등 살벌함이 가관이다고 현 땅콩리턴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사건 발단의 당사자인 사무장은 약자 프레임으로 영웅시하고, 재벌 딸 조현아는 고개도 들 수 없게 만드는 언론의 무자비함을 보며 하이에나들만 득실거리는 이 사회가 정상인가라고 물으며, 약자나 강자나 잘못을 사회제도로 해결하지 않고 지금 같은 인민재판 방식을 즐긴다면 정상인은 이 나라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박창진 사무장을 약자 프레임으로 영웅시한다는 어이없는 주장까지! 

 

그러나 네티즌들은 성명서를 주도한 대한민국여성연합  김길자 대표와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이경자 대표,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 대표 등의 인물들의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며 이들의 과거 전적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대표적으로 과거 세월호 추모집회에 청소년이 일당을 받고 참여했다고 주장해서 물의를 빚었고,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언론사 워크숍에서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이라는 강연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이라고 주장을 했던 사람이 정미홍 정의실현 국민연대 대표인 것을 밝혀내며 그럼 그렇지 싶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정미홍 정의실현 국민연대 대표

 

당시 정미홍 대표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는데,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써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이 글에 대해 ‘근거가 뭐냐’는 반발에 부딪히자, 몇 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대신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이후에도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에게 "전부 피켓을 들고 나와서 전국을 성황당처럼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 놓고, 돌아오라고 말하면 죽은 사람이 어떻게 돌아오냐며 이성을 찾아야 할 것 아니냐는 말을 해서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세월호 노란리본을 성황당이라 발언했던 정미홍 대표 망언 

 

한편 대한민국 여성연합 간사인 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 인지연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성명서는 김길자 대표와 이경자 회원이 일방적으로 대한민국여성연합 개별 단체들에게 어떠한 사전 동의도 구하지 않고 진행한 것이라면서, 성명서와 대한민국여성연합은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조현아는 증거 인멸 연루와 기내 폭행 혐의 확인을 위한 보강 수사만 마무리되면 조만간 구속이 될 것 같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그러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의 전문가적인 식견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검사장급 이상 출신 변호사 여러 명을 선임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200시간 정도가 선고될 것으로 보이며, 그러면 조양호 회장은 딸 조현아를 사회봉사 빨리 마치게 하고, 집행유예 기간 동안 해외에 보냈다가 그 기간이 끝날 무렵 딸 이름으로 ‘기부’ 하나 하게 하고 원래 직위에 복귀시켜 주지 않을까 싶다며 씁쓸한 법의 현실을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대한민국 여성연합 이름으로 발표된 황당하고 어이없는 조현아 죽이기를 그만두라는 성명서 전문입니다. 정말 가증스럽고 뻔뻔한 작태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 정의가 조금이라도 숨쉬고 있다면 조현아에게 엄벌이 내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조현아 고발 시위중인 참여연대 대표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 성명서 전문]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

 

하이에나만 득실거리는 무자비한 우리 사회, 이런 나라도 없다.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씨가 항공법위반으로 기소되었다.

 

'땅콩 회항사건'으로 명명된 이 일은 대한항공 초기대응 미숙으로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을 던진 꼴이 되었다. '재벌'이 사회문제를 일으킨 부분도 많으나 반면 한국 경제를 책임져 왔다는 사실도 부정해선 안 된다. 모든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다.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

 

한국에서 '재벌'은 무조건 나쁘고 그들 자녀 또한 악의 대상으로 규정해 이들 잘못은 법 심판 이전에 '인민재판'으로 인격살인 조차 서슴지 않고 언론은 앞장서 흥행꺼리로 만든다.

 

조현아 사건을 비난하지 않을 자 아무도 없다. 오너 아버지 덕에 어린 나이에 부사장까지 올랐으면 신중했어야 함에도 조현아에겐 감정절제 교육이 부족했고 세계 5위 항공사인 대한항공 부사장직을 수행하기엔 부족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반성할 수 있는 기회주차 주지 못하는 무자비한 사회가 되어선 안 된다.

 

사건보도 후 마녀사냥을 예측하고 모든 직에서 바로 물러났어도 부족할 판에 그룹 내 솜방망이 징계와 사건은폐, 축소, 거짓진술 강요 등 대한항공 본사의 대책 역시 지극히 무사안일 했다.

 

참여연대와 좌파시민단체의 마녀사냥에 언론이 앞장서자 국토부 조사권한도 사라지고 검찰도 함께 춤추며 구속영장 청구 등 살벌함이 기관이다. 조현아는 지금 사회가 얼마나 무섭고 냉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자신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반성할 것이다.

 

사건 발단의 당사자인 사무장은 약자 프레임으로 영웅시 하고, 재벌 딸 조현아는 고개도 들 수 없게 만드는 언론의 무자비함을 보며 하이에나들만 득실거리는 이 사회가 정상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약자나 강자나 잘못을 사회제도로 해결하지 않고 지금 같은 인민재판 방식을 즐긴다면 정상인은 이 나라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여성연합은 작금의 사태에 이젠 재벌 딸 죽이기 굿판을 중단하고 언론, 시민단체, 검찰, 법원은 이성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조현아는 재벌 딸이기 전에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젊은 여성이다. 더 이상 한 여성이 사회 절차가 아닌 야만적 방법으로 매도되어서도, 한번 실수를 거울삼아 성숙할 기회를 주지 않는 무자비한 사회가 되어서도 안 된다.

 

조현아는 이미 사법적 심판 이상의 사회적 처벌을 받았다.

 

'땅콩' 으로 촉발한 사건이 대한항공이라는 거대기업 운명까지 흔들고 있으니 이미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고, 그 끝도 알 수 없을 지경이기에 대한민국여성연합은 사회와 언론의 각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2014년 12월 17일

 

대한민국여성연합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블루유니온 권유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이경자/ 하나여성회 이애란/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 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 인지연/ 한기총 여성위원회 박홍자/ 국가원로회의여성위원회 박정희/ 엄마부대 주옥순/ 유관순어머니회 윤종주/ 대한민국역사바로알리기 한효정/ 서대문미술협회 정미애/ 자연사랑 김기숙/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정성희/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김순희/ (사)색동회 정명화/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여성위원회 진민자/ (사)건국이념보급회 김효선

 

▲ 조양호 회장, 조현아 부사장, 그 아버지에 그 딸인 이유는?

 

▲ 조양호 회장 대국민사과

 

▲ 그러나 써놓을 것을 그대로 읽는 매뉴얼 사과

 

▲ 거기에 딸 조현아는 사과쇼 리허설에...

 

▲ 수첩 찢어 쓴 진정성없는 쪽지 사과까지!

 

조현아 솜방망이 처벌 아닌 엄벌에 처해야 한다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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