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신당참여검토 새누리당 잡을 카드 되려면? 정동영 신당창당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참여는? 문재인 지지율? 영화감독 정지영, 김세균 교수 국민모임 어떤 단체? 김상근 목사 빠진 이유?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이 창당을 준비중인 신당에 참여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정동영 고문의 국민모임에 대한 참여는 오는 12월 27일 최종 거취 확정을 통해 결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 후보까지 지냈고, 쌍용차, 제주 강정 해군기지, 밀양 송전탑, 세월호 등의 사회적 이슈 등에서 어쩌면 가장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했던 정치인이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의 탈당, 나아가서 문재인 의원의 합류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카드라는데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기에 충분합니다.

 

정동영 신당참여검토, 새정치 이룰 카드 될까?

 

201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 (줄여서 국민모임이라고 합니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 단결해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모임의 이번 선언에는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인물로 분류되는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와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 영화감독 정지영, 김상근 목사, 명진 스님 등 저명인사 105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  

 

국민모임은 이날 선언 이후 빠르면 12월 말부터 진보 노선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신당 창당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동영 고문 등 새정치연합 내 일부 인사들이 동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새청지연합 정동영 고문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모임의 선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본다며, 자신을 아끼고 성원하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최종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국민모임의 선언문에 함세웅 신부와 김상근 목사, 그리고 김중배 전 MBC 사장 등 국민모임 창립을 주도한 인사들의 이름이 빠진 것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의아해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분들은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하는 '원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데, 원탁회의를 주도하고 있는 분들이 국민모임에 그대로 이름을 올리면, 자칫 국민모임이 통합진보당 부활에 동의하는 것처럼 오해를 살 수 있어 이름이 제외된 것이라고 하네요.

 

▲ 국민모임 창당 통합진보당 부활에 동의는 아니다!

 

 

정동영 신당참여검토, 국민모임 신당 새누리당 잡을 카드될까?

 

현재 정동영 고문이 국민모임 신당참여에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위기는 말 그대로 뒤숭숭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빅3의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 주장이 끊임없이 비주류측에서 제기되고 있고, 그 가운데 새누리당을 잡을 감동을 만들어내야할 내년 전당대회가 계파간 집안 싸움으로 흐를까 걱정을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서 범친노로 분류되는 빅3 중 하나인 정규균 의원이 거취 고민에 들어갔는데, 만약 정동영 고문이 신당참여를 하게 되고, 정세균 의원마저 신당에 들어가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열과, 그리고 국민모임의 신당이 말뿐이 아닌 정당으로서의 힘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동영 고문 (왼쪽), 정세균 최고의원 (오른쪽)  

 

 

정동영 신당참여검토 문재인, 박지원 반응응?

 

현재 네티즌들은 그간 정동영 고문이 보여준 행보가 그 어떤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의 생색내기 모습이 아닌, 쌍용차, 제주 강정, 밀양 송전탑, 세월호 등등에서 실제로 고통받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분열과 종북 프레임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새정치 민주연합 야당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강합니다.

 

또한 정동영 고문이, 새누리당과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미 정체성을 상실한지 오래된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 국민연합 신당에 참여한다면, 그 파급력은 단순히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치판을 새로 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동영 고문 (왼쪽), 문재인 의원 (오른쪽) 

 

물론 국민모임이나 정동영 고문 측에서 염두에 두고 있을 최고의 시나리오는 국민모임에 정동영 의원이 참여하고, 이후 정세균 의원이나 새정치민주연합내 탈당 의원들이 합류하고, 최종적으로 문재인 의원이 합류하게 된다면 새누리당을 잡을 새로운 신당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는 것일 겁니다.

 

물론 박지원 의원이 정동영 의원의 신당참여를 위한 탈당을 만류하겠다는 입장이고, 문재인 의원 역시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없이 출마 결심을 공개 표명한 상태인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을 벗어나는 시나리오는 당분간 그리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국민들의 기대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없다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동영으로도 안된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움을 위한 시작입니다. 그렇다면 그 시작으로 정동영 고문의 신당참여는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정동영 의원의 참여로 촉발된 강력한 진보신당에 문재인 의원이 참여해서 지금의 새누리를 견제할 수 있는 희망정당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동영 의원의 결단이 기대됩니다.

 

▲ 문재인 의원 세월호 희생자 조문 

 

▲ 정동영 고문 제주 강정마을 시위 참여

 

▲ 정동영 의원 세월호 거리집회

 

▲ 문재인 의원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장

 

▲ 정동영 의원 대통령 선거 출마

 

▲ 정동영 고문, 문재인 의원 희망신당을 만들어주세요

 

정동영 문재인 진보진영이 함께 하는 국민신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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