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가 196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생도 20여명이 포함된 52기 입학식을 거행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학한 52기 사관생도들은 지난 2월 8일 기초군사훈련 과정에 등록한 후 국가관과 안보관·군인 정신 함양 교육, 제식·사격·각개전투 등 혹독한 훈련을 통해 정식 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관문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
전체 52기 예비 생도들은 550명이 도전을 했는데, 그중 26명의 생도는 중도 포기했는데, 그러나 첫 여생도 20명은 전원 입학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생도 20여명을 포함한 생도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식 사관생도로서 교육을 받게 되며, 또 일반학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시 학사학위 2개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 미모도 화제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특이 경력 사연 어떤 것?
이번에 입학한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중에서는 특이한 경력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남송미 생도는 3사 48기인 오빠에 이어 3사관학교에 입학했고, 김가현 생도의 쌍둥이 여동생은 대전대 ROTC 후보생을 거쳐 다음달 소위 임관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가회 생도의 조부는 대령, 부친은 대위 출신이고, 윤지인 생도는 독립운동가 할아버지와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마지막 금녀의 관문 뚫렸다
이번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은 각 군 사관학교와 ROTC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금녀의 벽까지 무너진 것이라고 하는데, 화장품 대신 위장 크림을 바르고 흙투성이가 되도록 땅바닥을 기는가 하면 처음 하는 사격도 거뜬히 해낼 정도로 여생도들의 파이팅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입학 경쟁률이 무려 48대 1이었다고 하는데, 여생도들은 2년 뒤 3사관학교 출신 첫 여군 장교로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고 하는데 모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입학
육군3사관학교 첫 여생도분들 입학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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